목차
<영화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 줄 거 리 및 감 상 >
< 줄 거 리 및 감 상 >
본문내용
하며, 결국은 수 많은 사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페라 공연 중에 장국은 죽이려한다.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관철시키는 모습이 우유부단한 편인 내게는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모든 시청자가 짐작했듯이 그 젊은 병사는 제인의 비밀의 주인공. 바로 톨스토이와 한 번의 정사로 생긴 아들인 것이다. 처음부터 아들 앤드류가 모차르트를 좋아했던 것처럼 아버지 톨스토이 안드레이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에 주연을 맡는데 이것이 둘을 연결하는 끈이 된다고 볼 수 있겠다. 톨스토이의 아들 앤드류가 결국은 지휘관의 잘못을 인정하게 만들고 마스크를 벗으며 뛰어갈 때, 화면은 다시 러시아. 시베리아 한 가운데에서 콧수염을 기르고 가죽 모자를 쓴 톨스토이가 사라져가는 제인의 뒷모습을 본다. 제인이 텅빈 집을 보고 그곳을 빠져나갈 때 톨스토이는 그녀를 본 것이다. 톨스토이의 뜨거운 눈빛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서둘러 마차를 몰고 점점 멀어져간다. 그리고 그를 둘러싼 시베리아의 울창한 숲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의 원제는 ‘시베리아의 이발사’이다. 그것은 제인이 러시아로 다시 들어오기 위해 결혼했던 맥클레켄이 시베리아 숲의 나무를 더 효과적으로 벌목하기 위해 만든 기계가 있는데 바로 그것이 ‘시베리아의 이발사’ 이다.
이 영화는 표면적으론 20여년에 걸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고, 내면적으론 역사, 시대적으로 처한 러시아의 상황을 담고있으며, 이 영화를 통한 감독의 러시아에 대한 시선은 다소 냉소적이라고 생각된다. 러시아의 엘리트인 장교를 배출하는 사관학교의 교장은 바로 이 영화에 가장 부정적인 인물이다. 그는 보드카를 마시고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기도 하고, 톨스토이의 사랑에 가장 큰 방해인물이 된다. 그리고 생도들과 러시아 장군의 밝고 활기찬 미국 여인에 대한 동경은 역시 미국에 대한 생각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울창한 숲을 이루는 그 나무들을 미국의 한 기술자가 발명한 기계로 하나 하나 베어나가는 것이 러시아의 전통적이고 고집스러운 부분이 무너져야 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 같다. 하지만 미할코프 감독은 이런 냉소 속에서도 앤드류를 통해 하나의 희망의 빛을 알려주는 것 같다. 무너지는 러시아의 사회속에서 희망을 앤드류의 방독면을 벗는, 가면을 벗어버리고, 밝은 햇살아래 뛰는 그 모습아래 감추어 놓았다. 희망의 빛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도 찜찜하기 보다는 아주 잘 만든 영화라는 기억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대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을 남기고 끝을 맺으려고 한다.
“우리 주변을 둘러싼 일들이 종종 우리를 분노케 하지.
하지만 정작 우리가 분노하고 있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야.”
내가 화내고 분노하게 되는 것은 이유는 내 주위의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짜 이유는 내가 나를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나를 더욱 컨트롤하고 더욱 가꾸어나가는 내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러시아에 대해 또 사랑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동옥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이 영화의 원제는 ‘시베리아의 이발사’이다. 그것은 제인이 러시아로 다시 들어오기 위해 결혼했던 맥클레켄이 시베리아 숲의 나무를 더 효과적으로 벌목하기 위해 만든 기계가 있는데 바로 그것이 ‘시베리아의 이발사’ 이다.
이 영화는 표면적으론 20여년에 걸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고, 내면적으론 역사, 시대적으로 처한 러시아의 상황을 담고있으며, 이 영화를 통한 감독의 러시아에 대한 시선은 다소 냉소적이라고 생각된다. 러시아의 엘리트인 장교를 배출하는 사관학교의 교장은 바로 이 영화에 가장 부정적인 인물이다. 그는 보드카를 마시고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기도 하고, 톨스토이의 사랑에 가장 큰 방해인물이 된다. 그리고 생도들과 러시아 장군의 밝고 활기찬 미국 여인에 대한 동경은 역시 미국에 대한 생각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울창한 숲을 이루는 그 나무들을 미국의 한 기술자가 발명한 기계로 하나 하나 베어나가는 것이 러시아의 전통적이고 고집스러운 부분이 무너져야 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 같다. 하지만 미할코프 감독은 이런 냉소 속에서도 앤드류를 통해 하나의 희망의 빛을 알려주는 것 같다. 무너지는 러시아의 사회속에서 희망을 앤드류의 방독면을 벗는, 가면을 벗어버리고, 밝은 햇살아래 뛰는 그 모습아래 감추어 놓았다. 희망의 빛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도 찜찜하기 보다는 아주 잘 만든 영화라는 기억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대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을 남기고 끝을 맺으려고 한다.
“우리 주변을 둘러싼 일들이 종종 우리를 분노케 하지.
하지만 정작 우리가 분노하고 있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야.”
내가 화내고 분노하게 되는 것은 이유는 내 주위의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짜 이유는 내가 나를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나를 더욱 컨트롤하고 더욱 가꾸어나가는 내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러시아에 대해 또 사랑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동옥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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