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글쓰기 이론과 실제” 줄거리 요약 및 감상문, 느낀점, 독후감, 나의 견해, 나의 소감, 조사분석

목차

1.리포트의 작성법
2.주제
3.구상과 개요
4.단락과 퇴고
5.수사
6.설명
7.논증
8.묘사
9.서사

본문내용

주관적인 입장
주관적인 입장은 묘사하고자 하는 대상의 내용이 무엇이냐에 역점을 두어 그것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유형의 관점으로 분류된다.
(1)무드형의 관점
(2)중점적 관점
·그 밖의 입장
이상에서 살펴본 묘사의 유형에 해당하지 않은 ‘그 밖의 입장’에는 인상주의형, 집중묘사형 등이 있으며 이를 차례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인상주의형 입장
(2)집중묘사형 입장
(3)혼성형 입장
-묘사의 구성요소와 실제
한 편의 글을 묘사에 의해서 설명할 때에는 그 구성요소로서 ‘생동감’ 과 ‘유의성’이 있어야 하고, 아울러 실제로 묘사를 할 때에는 ‘구체성’과 ‘참신성’이 있어야 한다.
(1)생동감
묘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대상을 생생하게 그려냄으로써 독자에게 강력한 인상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라비아의 어느 항구의 모습에 대한 인상을 묘사하고자 할 때에 그곳에서 느낄 수 있는 햇빛과 불빛 또는 건물의 외양과 주민들의 옷차림 등에 역점을 두어 항구의 모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인용한 바 있는 토마스 에드워드 로렌스의 지혜의 일곱 기둥에서 이러한 묘사의 특징에 해당하는 부분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2)표현의 유의성
글을 쓰는 사람이 전달하고자 하는 기분, 태도, 생각 등 ‘지배적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질을 의미하며, 아울러 지배적 인상에 관련되는 항목들이 긴밀하게 조응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유의성이란 지배적 인상을 통일적으로 유지하는 데 적합한 항목들을 선택하여 그것들이 한 편의 글 전체에서 유기적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3)표현의 구체성
구체성은 대상이나 사실 자체에 대한 진술이라기보다는 대상이나 사실에 대해서 글을 쓰는 사람이 느끼는 표현에 해당하지만, 그러한 표현이 어디까지나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대상이나 사물에 대한 ‘지배적 인상’의 특징을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대상이나 사물을 주관적으로 표현하게 되지만, 이 때 중요한 그러한 대상이나 사물이 처해 있는 시간과 공간에 의해서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4)표현의 참신성
글을 쓰는 사람이 대상이나 사물에서 받은 지배적 인상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문제에 관계되며, 그것은 글을 쓰는 사람의 상상력에서 우선적으로 비롯되는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언어의 선택에 의해서 좌우된다. “언어의 선택은 직 간접적인 경험과 독서의 양 및 다양한 어휘의 구사능력에 의해서 결정되며, 이렇게 지배적 인상을 선명하게 부각시킬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시는 언어를 선택의 축에서 결합의 축으로 전환시킨 것이다”라는 로만 야콥슨의 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9.서사
-서사의 정의
‘서사’는 발생한 사건을 기술하는 것으로 ‘무엇이 발생하였느냐?’에 대한 이야기에 관계되며, 일반적으로 그러한 이야기를 기술해나가는 방법이다. 따라서 서사는 소설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대표저인 경우에 해당할 뿐이다. 이러한 의미의 서사를 암시적 서사 혹은 그저 서사라고 하며 대부분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일 혹은 사건의 진술에 관계되는 서사를 설명적 서사 이다.
-서사의 요소
‘설명적 서사’와 ‘암시적 서사’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으며, 창작적인 글에서 많이 활용하고 하는 ‘서사’의 요소에는 움직임, 시간, 의미 등을 들 수 있다.
·움직임
-묘사가 어느 한 순간에 고정된 대상이나 관념의 화상, 즉 느낌을 포착하여 그것의 지배적 인상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방법이라면, 서사는 움직이는 생명력을 지닌 대상을 의도적으로 선택하여 그것의 역동적인 느낌이나 화상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에 서사는 대상의 움직임 자체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 다시 마하면 하나의 장면에서 다른 장면으로 이행되는 움직임의 과정에 관련되지만, 과정자체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과정을 제시하는 데 있다.
·시간
-하나의 사건은 일련의 움직임에서 비롯되며 그것은 하나의 시점에서 다른 시점까지 이르게 되는 시간의 흐름과 무관할 수가 없다. 따라서 서사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시간을 나타내는 하나의 독자적인 단위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다른 시간과의 긴밀한 연관성을 가진 단위로 존재한다. 따라서 서사에서의 시간은 더 큰 단위의 신간의 일부분으로 존재할 수도 있고 더 작은 단위의 시간을 포함하여 존재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완결된 시간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서사에서의 시간은 행동 자체의 사실에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행동의 발단에서부터 종결까지에 관계된다. 그러나 서사에서의 시간이 반드시 자연적인 순서나 순차적인 질서에 의해서 배열되는 것은 아니며, 인위적인 순서나 역순적인 질서에 의해서 배열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전자와 같은 방법은 일련의 사건의 전개에 관계되고, 후자와 같은 방법은 플롯의 전개에 관계된다.
·의미
-서사에서의 의미는 유기적인 일련의 사건에서 비롯되는 의미의 변화에 관계된다. 하나의 사건에서 비롯되는 의미는 그러한 사건에서 파생되는 다른 의미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서사에서의 의미는 언제나 포괄성과 통일성을 핵심으로 한다. 이때의 포괄성은 의미의 전체성에 관계되고 통일성은 의미와 의미가 인과관계에 의해서 형성되는 유의성을 뜻한다.
-관점
서사문에서의 ‘관점’은 소설에의 ‘시점’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경우 1인칭 관점과 4인칭 관점으로 나뉜다.
‘1인칭 관점’에서는 글을 쓰는 사람 자신이 사건의 주인공이나 참여자로서 사건을 기술하고자 할 때 또는 사건을 직접 기술하거나 참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러한 사건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기술하고자 할 때에 관계된다.
-대화
서사문에서의 ‘대화’는 사건을 직접적으로 제시하거나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암시하거나 또는 인물의 성격을 암시할 수도 있다.
따라서 등장인물 사이에 오가는 대화는 그러한 인물의 성격을 특정화할 수 있고 개성적인 속성까지도 제시할 수 있다.
※참고문헌※
윤병호, 『효과적인 글쓰기 이론과 실제』, 국학자료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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