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인간 요셉을 읽고

소개글

신앙의 인간 요셉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책을 읽기 전에
Ⅱ. 신앙의 인간 요셉
Ⅲ. 책을 읽고 난 후에

본문내용

말이 있다. 흔히 우리가 우리에게 닥친 불행을 마주하다 보면 신이 존재한다면 내게 이런 불행을 줄 리가 없다고 쉽게 생각하기도 한다. 아니면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그러한 불행을 준 신을 원망하고 신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요셉은 늘 하느님께서 함께하시고, 계획하신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는 법이 없었다. 우리 인간은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신의 존재에 대해서 스스로 느낄 수밖에 없다. 요셉은 하느님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단 두 번의 꿈만을 꾼 후 일생을 하느님을 믿고 사랑하는 것에 흔들림이 없었다. 요셉은 자신의 삶을 통틀어 신을 기다리고 그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그에 충실히 따랐다. 그런 요셉의 삶에 대해 책을 통해 읽으면서 실제 내가 신을 믿든 안 믿든 요셉의 삶은 내게도 내일은 희망이라는 믿음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 번 새겨 넣을 수 있었다.
사실상 요셉의 삶은 뭐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고,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순간순간들을 살았다. 피를 나눈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아 죽음의 위협을 받고, 노예로 팔려간 이집트에서 어렵게 경호 대장 집에서 일을 하게 되지만 여주인에 대한 성폭행미수범으로 감옥에 가게 되는 파란만장한 삶의 연속이다. 하지만 요셉은 그의 곁으로 온 형제들을 시험하고 또한 용서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요셉의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비참한 자신의 현실에 압도당하거나 지배당하지 않고 수많은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의 신념과 꿈을 이뤄나가는 자세를 주었다. 이는 비신앙인인 내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내 삶의 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사실 나는 요셉이 하느님의 믿음 아래 어떻게 성스럽고 성숙한 삶을 살았는지 왜 신앙의 인간이라고 불리는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다. 나는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거나 신앙심에 대한 견해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요셉의 하느님에 대한 믿음 자체는 사실상 내게 현실적으로는 크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에 나온 것처럼 요셉의 삶을 통해서 요셉의 지혜롭고, 순결하며, 위기에 강하고, 올바른 정책을 펼 줄 알고, 올곧은 신앙을 지닌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이는 현대 사람의 삶에 있어서 분명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고 이러한 삶의 자세를 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키워드

신앙의 인간 요셉,   서양문화사,   신앙의 인간 요셉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