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영상예술 - 영화감상문] ‘러브 레터(Love Letter)’를 보고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 생각했다. 이와 비슷하게 예수님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접목해볼 수 있겠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시련이 찾아오면 곧 잊어버릴 때가 많고, 눈앞의 현실에 더 좋은 것이 나타나면 어떤 경우에는 그것으로 몸을 돌리기도 한다. 일본적인 정신인 차분함과 끈기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정신이 이렇게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영화를 보고 나서 감상을 돌아본다. 막이내리고 영화를 마무리하는 음악이 나를 처음부터 다시 감상하게 만들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레미디오스팀의 음악은 영화를 ‘파노라마 같은 사진’으로 남겨주었다. 어쩌면 음악만 들어도 이 영화가 다시 생각날 수 있겠다.
특히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의 1인 2역연기가 기억에 남는다. 와타나베 히로코라는 조용하고 감성적인 여성을 연기함과 동시에, 후지이 이츠키라는 명랑하고 씩씩한 여성을 연기하는 것이 어려웠음에도 연기를 보는 동안 두 인물의 다른 매력을 찾아낼 수 있었다. 영화를 보며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에 애잔한 감정이 느껴지고, 움츠려 있었던 감성을 되찾은 기분이다.
한 학기 동안 세편의 영화를 보면서, 또 감상문을 쓰며 영화 보는 방법에 대해 배 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역시 배움이라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조금씩 삶이 윤택해지는 것을 느낀다. 전공수업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이성적인 훈련임과 동시에 약간 딱딱함이 있는 반면, 교양수업에서는 감성을 키우고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다. 문학과 영상예술 수업을 통해서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인생수업을 배웠다.
  • 가격7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09.26
  • 저작시기2011.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892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