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목차

1. 하이브리드 1
1-1. 하이브리드자동차 시장 동향 및 전망 1
1) 국내시장 1
(1)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 동향 및 규모 1
(2) 한국 하이브리드자동차 시장 전망 3
2) 세계시장 7
1-2. 하이브리드 이슈 10
1) 리튬이온 하이브리드 10
2) 디젤 하이브리드 11
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2

본문내용

32.9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 아래와 같이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재 2만 달러 전후의 도요타의 ‘프리우스’, 혼다의 ‘인사이트’와는 다른 가격대의 시장 형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 대형의 고급 차량의 수요 확대보다는 중저가의 수요 증대가 시장을 보다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2-7> 세계 하이브리드차 시장 전망 (단위: 만대)
1-2. 하이브리드 이슈
1) 리튬이온 하이브리드
현재 시판중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니켈수소전지가 일반적으로 적용되었으나 향후 개발/판매될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리튬이온 전지가 확대/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가 주목받으면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적용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990대 초반에 상용화된 리튬이온전지는 니켈수소전지보다 경량성이 우수하며, 수명이 길다. 하지만 2006년 소니 노트북용 배터리 화재 등 폭발에 대한 안정성과 비용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노트북, 휴대폰, 멀티미디어 기기 산업의 적용된 것처럼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도 일반화될 전망이다.
<그림> 전지 분류 체계
자료: 삼성SDI
야노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리튬이온전지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리튬이온전지는 2005년 16억 2,770만개에서 2010년 27억 5,500만개로 연평균 11.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표> 리튬이온전지시장 규모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수량(만개)
162,770
185,820
207,400
230,200
252,700
275,500
증가율(%)
-
114.2
111.6
111.0
109.8
109.0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2) 디젤 하이브리드
환경/에너지 대책으로 미국, 일본, 한국 등이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는 반면에 디젤 자동차가 활성화된 유럽은 디젤 성능개선 기술인 BLUE-DISEL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역시 디젤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은 디젤하이브리드 자동차인 Golf를 2009년 초에 유럽에 출시할 계획이다.
Golf는 저속에서 전기모드만으로 운행이 가능한 2.0리터 엔진의 풀하이브리드 자동차이며, 유럽과 켈리포니아의 디젤 배기 기준에 적합하며 1겔론당 70마일의 연비를 나타낼 것이으로 보인다. BMW도 2.0리터 4기통 엔진의 7인승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BMW X5를 선보일 예정이다.
BMW X5는 200마력의 출력과 1겔론당 36마일의 연비를 나타낸다. Mercedes-Benz도 2010년에 디젤하이브리드를 계획하고 있다. 디젤하이브리드는 가솔린하이브리드에 비해 연비면에서 월등하나 자동차 가격이 과도하다는 단점이 시장성에 가장 문제이다. 이로인해 유럽을 중심으로 디젤하이브리드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며, 하이브리드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시장에서는 주류시장이 아닌 틈새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란 일반가정에서도 전원 플러그를 자동차에 연결하여 2차전지에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지칭하며 grid-connected hybrid, gas-optional hybrid, GO-HEVs로도 불린다. 즉 Plug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주행을 하며, 운행중에도 전기모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충전을 시킨다. 물론 주행에너지로 배터리를 다 소모하게 되면 일반 연료탱크를 통해 주행을 지속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반 HEV보다 연비가 높으며, 배기가스 배출도 낮다. PHEV10은 배터리충전을 통한 전기모드로 10마일(16km), PHEV20은 20마일(32km)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의미한다.
<그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조
현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도요타, GM, 포드와 중국의 자동차메이커인 BYD Auto, 미 캘리포니아의 Fisker Automotive, Aptera Motors 등에 의해 컨셉카 형태로 소개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시작은 1969년에 6개의 12볼트 납축전지(Lead-Acid Battery)를 탑재하여 일반 110볼트로 충전이 가능한 GM의 XP-883로부터 시작되었다. 2003년에 르노자동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밴인 Electri`road를 선보였다. 르노의 Electri`road는 배터리팩과 500cc 연료탱크를 통해 150km 주행이 가능하며, 220볼트를 통해 4시간동안 니켈카듐배터리팩(Nickel-cadmium battery pack)의 95%가 충전되어 3.5km 주행이 가능하였다. Electri`road는 2만 5천유로에 프랑스, 노르웨이, 영국에서 500대가 판매되었으며, 2007년에 새로운 모델이 선보였다.
<그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VentureOne
Fisker Karma
Saturn Vue Plug-in
Chevrolet Volt
이후 2006년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와 GM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계획을 발표하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도요타자동차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이용하여 가정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2008년 가을에 선보일 것이며, GM도 Saturn Greenline Vue SUV(PHEV10)을 선보이면서 2009년 가을 판매 계획을 발표하였다. 현재 도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주도하는 프리우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10년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GM도 2010년에 PHEV-40 Chevrolet Volt와 Saturn Vu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판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BYD Auto는 2008년에 PHEV F3DM를 선보였으며, Fisker Karma도 2009년말에 고급스포츠카 PHEV인 PHEV-50을 8만달러에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현대자동차그룹이 2010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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