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을 읽고!!
본 자료는 미만의 자료로 미리보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닫기
  • 1
  • 2
  • 3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경청>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남의 말을 듣는거? 그냥 잘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거 아냐? 책으로 읽는다고 뭐 특별한게 있을까? 그래도 기왕에 받은 책이니 한번 읽어나 보자.’이게 처음에 책을 받았을 때 나의 생각이었다. 나름대로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이라고 생각을 했었기에 그냥 의무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토벤. 처음에는 그의 특이한 이름 때문에 한국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이 귀머거리 베토벤처럼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이 지은 별명이라니 그의 성격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별명처럼 이토벤은 듣는 척하지만 자신의 입장에서 판단한 대로 모든 결론을 내릴 뿐이었다. 그래서 아내나 부하직원 등 주변 사람들이 그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그런 그의 뇌줄기에 종양이 생겨 그것이 청신경을 압박해서 청력에 이상이 생겼다. 이런 예기치 못한 병이 일상적인 듣기에는 불편함을 주었지만, 그가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다.

몸이 점점 나빠지면서 지금껏 소홀히했던 것을 되돌아 보게 된 이토벤, 그는 발달장애를 안고 있는 그의 아들을 위해 바이올린을 만들기로 한다. 바이올린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만나게 된 강팀장과 3팀. 3팀의 사람들은 실력은 출중한데 서로간의 대화와 이해가 부족하여서 협력이 잘 되지 않았다. 그런 3팀과 함께 하게 된 이토벤. 독순술을 가르쳐 주는 구 박사와의 메신저 대화에서 배운 것들을 하나씩 3팀원들과의 대화에서 적용하였다. 마음을 텅 비우고 팀원들의 이야기에 기울이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두었다. 그는 독순술을 연습하면서 자신의 몸의 각도를 상대방에게 맞추려 애를 썼다. 그리고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에 주목하면서 상대의 마음을 읽어보려는 노력도 했다. 그의 노력에 그에게 쌀쌀맞게만 대했던 3팀의 팀원들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

팀원들과 대화를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나무 노인의 이야기. 그는 아들에게 좋은 바이올린을 만들어 주기 위한 목재를 구하기 위해 치악산으로 간다. 치악산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그는 한 노인을 만났다. 나무 노인은 만물의 고유한 소리를 듣는 방법을 그에게 이야기해 준다. 그냥 아무런 사심 없이 자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이야기를 듣는 방법도 그에게 알려주었다. 남의 말을 들으면 자신의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말해주었다. 그는 모든 것을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는 자연에게 깨우친 지혜를 이토벤에게 들려주었다.

치악산에서의 나무노인과 만남. 그것을 계기로 그는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눈과 귀, 몸과 마음을 열어 전인적으로 들으려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게 되었다. 이토벤이 그런 자세를 가지고 팀원들을 대하자 팀원들도 점점 서로에게 그들의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3팀의 분위기도 더욱 돈독해지기 시작했다. 이토벤 개인적으로도 불화를 겪고 있는 아내가 그가 쓴 글을 보고 변화를 감지하게 되면서 조금씩 그에 대한 원망을 버리기 시작했다. 또한 바이올린 만들기에게 박차를 가하게 된다.

3팀의 변화, 팀 내부의 수준 높은 의사소통 역량은 서로 간에 커다란 공감을 일으켰고, 그것은 쓰러져 가던 회사를 살리게 된다. 사장님이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는 3팀이 새로이 개발한 기술을 채택하기 위해 사람들을 설득한다. 그는 변화의 시기에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조직의 어느 위치에 있든 상관없이 모두가 귀를 열어놓고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강조하였다. 그는 상명하달식의 수직적인 의사소통이 아닌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채택하고자 하였다.

본문내용

니었다. 이토벤의 깨달음처럼 몸과 마음을 상대에게 집중해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작은 조직이든 큰 조직이든 의사소통이 잘 되면 그 조직은 발전할 수 있게 된다. 그 의사소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로 상대방의 말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도 나오고,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극복 할 수 있는 해결책도 찾을 수 있게 될 것 같다.
단순히 이 책을 읽고 ‘경청’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집에서도, 친구와 있을 때에도, 그리고 회사에서도 이것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다른 사람이 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투덜대지 말고, 나부터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해야겠다.
  • 가격1,000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228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