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가족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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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가족문제

본문내용

위반 시 교정하는 힘을 행사하기도 한다.
가족 신화 : 가족 구성원간에 지켜지는 신념 내지 기대를 말한다.(예:부인은 절대 운전 못함 남편이 대신 운전 등의 신념), 신화는 가족 내의 항상성 유지에 기여한다.
가족 내 하위체계 : 부부, 부모, 형제자매, 부모-자녀 하위체계 등이 있다. 이들 하위체계는 체계간 경계가 명확하고 서로 개방적인 의사소통의 교류가 많은 수록 건강한 가족이라 할 수 있다.
가족의 경계 :가족의 기능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체계의 경계가 명확해야 한다. 경계는 체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구분 없는 밀착된 경계는 극단적 상태이며 경계가 너무 굳어지면 융통성이 없는 격리된 경계이다.
6. 한국 가족복지의 전망과 과제
첫째 가족의 경제적 부양부담을 분담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수준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선별적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부여하는 가족수당, 아동수당, 노인수당, 기초생활보호제도를 확충하는 사회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둘째 신체적 보호기능을 강화해야한다. 가정 내에서 소외되거나 방치되는 가족 구성원이 없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셋째 정서적 지지기능을 강화해야한다. 가정 내 친밀감과 소속감, 협동심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가족문제를 치료·예방해야 한다.
넷째 가족복지의 대상이 확대되어야 한다. 요보호계층만이 아닌 현대 가족의 문제는 생활이 어려운 특정 계층의 문제만이 아니라 모든 가족에 해당하는 문제로 장기적인 차원에서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정책 제시 및 다양한 사업이 전개되어야 한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다양하게 변화해 가는 가족 형태로 가족의 주요기능을 잃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가족은 여전히 중요한 기능들을 수행한다. 자녀의 수가 줄고 독신자가 늘어나며 노령화 사회가 되고 이기심과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경제적인 위기로 가족이 해체되어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결혼을 선호한다. 이는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선의 가치를 알기 때문이다. 현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생존해 가는 사회적 동물인 만물의 영장으로서 세기의 변화 속에서 개인적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변화해 가고 있지만 가족은 영원히 존속할 것이다. 가족은 사회의 기본적인 단위이며, 중요한 자원이고 힘의 원천이며 사회가 혼란스럽고 불안정할수록 개인과 사회에 더욱 중요한 기능을 하는 집단은 가족이기 때문이다. 끝.
참고문헌 : 현대 가족학 박경란 외 공저 도서출판 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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