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조직에 종교 단체부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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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II. 종교의 이념과 사회복지적 역할
1. 종교와 사회복지의 이념적 관계
2. 민간 사회복지로서의 종교사회복지
3. 민간부문에서의 종교사회복지와 일반사회복지의 관계

III. 종교 사회복지의 역사적 맥락
1. 한국의 불교사회복지 역사
2. 기독교의 사회복지사업 역사
(1) 한국 개신교회의 사회복지 역사
(2) 한국 천주교의 사회복지역사
IV. 종교계 사회복지사업의 실태와 문제점

V. 종교 사회복지의 과제

VI. 맺는 말

본문내용

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결단을 가진 각종 재능의 소유자가 종교계에는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다. 사회봉사를 실천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그 구체적인 실천방법이나 기술을 모르는 신자들을 위해 사회봉사 세미나나 자원봉사자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종교사회복지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이들 자원봉사를 관리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시켜줄 수 있는 체계도 갖추어야 한다.
이와함께 주로 주말에만 이용되는 종교기관의 시설들을 주중에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위해 개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 종교 기관만큼 지역곳곳에 산재해 있는 조직은 없을 것이다. 사회복지서비스는 가능한 대상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공되는 바람직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종교 최일선 조직인 지교회, 성당, 사찰 등은 지역사회복지사업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종교계가 사회복지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달체계가 조직화, 체계화될 필요가 있다. 종교별로 사회복지를 전담하는 상설 기구를 만들어 사회복지의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전문기구는 각 종교산하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와 연합하여 과학적인 조사연구와 사례연구를 통한 종교사회복지의 실천모델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 정부에서도 종교계 사회복지 대표자협의회의 상설기구화를 추진하여 종단간 모임을 정례화하고, 9개소의 종교계 복지활동정보지원세타의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나아가서 지역사회내의 종교단체간 혹은 전문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동적 노력이 필요하다. 연합프로그램은 지역사회내 종교간 구체적인 정보 및 자료의 교환을 가능케 함으로써 서비스의 중복이나 단절을 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복지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서비스의 공급주체가 다양화되면 각 민간 주체들간의 역할갈등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지역단위별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조정하고 통제할 수 있는 협의체의 구성이 시급하다. 즉, 사회복지기관과 종교기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간 사회복지부문의 협의·조정기구인 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하여 여러 형태의 복지사업이 협동적 연계망 속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기관 및 종교기관, 시민단체간의 조정과 협력의 증진을 꾀하고 사회복지의 효율화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VI. 맺는 말
종교가 자신의 교리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장은 사회이다. 일종의 사회제도로서의 종교기관은 지역사회에서의 사회복지적 역할을 매우 중요한 종교의 사회적 기능으로 인식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실제로 초대교회 때부터 현대까지 내려오면서 교회의 사회복지사업들은 새로운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복음 전파사업을 간접적으로 촉진함으로써 교회의 발전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각종 사회문제가 팽배한 사회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촉매자로서의 종교의 역할은 사회의 발전과 함께 종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동안 우리나라 대부분의 종교계는 체재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응을 강조하면서 정치적 부패,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부조리와 모순에 대해 묵시적으로 동조하거나 방관한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개인의 축복을 원하는 신자들의 수를 늘리고 교세를 확장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종교가 귀족화되고 권위적이 되어 소외계층을 오히려 더 소외시키는 사회제도로 전락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탈역사적인 성향은 의식있는 젊은층과 지식층들로 하여금 종교를 외면하게 만들었고, 이는 한국 종교의 장래에 적잖은 우려를 낳게 만들고 있다.
IMF 시대를 대처하고 21세기를 새롭게 맞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복지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협조 관계(partnership)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회복지사업이 수행되어야 한다. 현재의 대량실업은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만 의존하기에는 실직자와 그 가족의 문제가 크고 복잡하다. 따라서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과정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즉, 실직자와 그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민간의 자원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특히 한국 종교계는 그동안 쌓아 놓은 역량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역동적으로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종교의 주요한 사회적 기능은 사회통합과 사회변화라고 할 수 있다. 사회통합의 기능이란 종교가 사회의 지배적인 가치와 규범을 정당화하면서 사회구성원들 사이에 공통된 집단의식을 마련해주고, 이에 따라 사회질서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원규, 1995:31). 그러나 다원주의 종교체계 속에서 종교의 사회통합의 기능은 종교적 활동만으로는 이루어지기가 어렵다. 복잡한 사회관계 속에서 분열과 갈등이 팽배한 상황을 화합과 일치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개인적, 집단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물질적, 정신적 도움을 줌으로써 사회통합과 함께 인도주의적 방법으로 사회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
그러나 민간부문에서 사회복지사업이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조직화하고, 민간자원의 동원이 용이하고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또한 민간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주체들이 공공체계에 합리적으로 연결되면서 민간부문 상호간에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활성화되어야 한다. 따라서 종교사회복지도 이제 단순한 동정심에서 나오는 즉흥적인 도움의 차원을 넘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문제에 대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분석에 입각한 사업계획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전문적이고 자율적이며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특히 종교별, 교파별로 독립적인 기존 활동체계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종교계가 복지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정부와 민간단체, 종교계의 상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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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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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0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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