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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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인훈의 광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저자 및 책 소개
*작품의 줄거리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 와중에 명준은 은혜를 만난다.
그는 체제에 적응하지 못하던 명준에게 은혜는 쉼터나 피난처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은혜도 명준의 밀실이 되지는 못한다. 그녀와 잠깐의 이별과 영원한 이별을
겪은 명준은 환멸과 회의에 차 중립국을 선택한다.
잠깐 동안 중립국에서의 소박한 일상을 꿈꾸지만, 그는 죽음을 선택한다.
“큰 새 작은 새는 좋아서 미칠 듯이, 물속에 가라앉을 듯, 탁 스치고 지나가는가하면,
되돌아오면서, 그렇다고 한다. 무덤을 이기고 온, 못 잊을 고운 각시들이, 손짓해 부른다. 내 딸아,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 옛날, 어느 벌판에서 겪은 신내림이, 문득 떠오른다. 그러자, 언젠가 전에, 이렇게 이배를 타고 가다가, 그 벌판을 떠올린 일이, 그리고 딸을 부르던
일이, 이렇게 마음이 놓이던 일이 떠올랐다.”
그와 인도로 향하던 타고르호를 줄곧 따라오던 큰 새와 작은 새는 은혜와 전쟁중에 가진 딸을 상징한다. 명준은 끝내 죽음을 이기고 돌아온 못 잊을 각시들을 따라 바다로 몸을 던지고 만다. 그는 형이상학적 죽음으로 사랑이라는 명제 앞에서 멈춰, 영원한 안식으로 접어들었다. 명준이 이야 기속에서 모색했던 세상은 흔히 유토피아라고 부르는 이상적인 모습의 장소이지만 원래 유토피아라는 말에 포함된 ‘없음’이라는 어원처럼 명준은 없는 곳을 찾아다닌 사상의 순례자처럼도 보인다. 그는 왜곡된 이데올로기의 희생자이지만 작가는 그를 사랑의 승리자로 표현하고자 한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참고문헌
광장/구운몽 최 인훈 문학과 지성사
유토피아의 꿈 최 인훈 문학과 지성사
삶의 지혜를 구하다 최 인훈 편 YES 24 중에서
  • 가격2,3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3.03.20
  • 저작시기2013.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3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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