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 노래 [사랑한다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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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집살이 노래 [사랑한다 말해줘]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품분석
  -이해와 감상
  -문학작품에 나타난 시집살이
  -오늘날의 시집살이
 2) 작품 선정 이유
 3) 나의 서사에 미치는 영향 및 의미
 4) 작품의 변형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는 말이 아니다. 여느 주부들이 자주하는 말이지만 흘겨 들었을 때에는 그저 자식에게 애정이 있다는 것으로 들리지만 이 작품을 바라보는 내 입장에서는 “자식 밖에 나를 위로해 줄 사람은 없다”라고 들리는 것처럼 말이다.
시집살이 노래는 나에게 깨우침을 준 노래로 나의 서사에 변화를 주었다. 처음에는 그저 한 며느리의 약간은 우스꽝스러운 노랫말로 전달되었지만 이를 직접 나에게 대입 시켰을 때에는 평소 가지고 있던 관점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나에게는 할머니이지만 엄마에게는 시어머니였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고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대해 무관심했다. 이로인해 엄마가 받았던 어려움과 상처를 위로해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뉘우치게 한다.
이 작품 속에서 며느리도, 그리고 나의 엄마도,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여자의 모습이다. 어려움을 하소연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나의 어려움을 알아주고 위로를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는 항상 나에게 말하고 있던 것이다. “사랑한다 말해줘”
4) 작품의 변형
다음에서는 내가 바라는 작품의 서사로 변형시켜보도록 한다.
-시집살이 노래(원형)-
형님 온다 형님 온다 분(粉)고개로 형님 온다.
형님 마중 누가 갈까. 형님 동생 내가 가지.
형님 형님 사촌 형님 시집살이 어떱뎁까?
이애 이애 그 말 마라 시집살이 개집살이.
앞밭에는 당추(唐추)심고 뒷밭에는 고추 심어,
고추 당추 맵다 해도 시집살이 더 맵더라.
둥글둥글 수박 식기(食器) 밥 담기도 어렵더라.
도리도리 도리 소반(小盤) 수저 놓기 더 어렵더라.
.
.
.
울었던가 말았던가 베개 머리 소(沼) 이겼네.
그것도 소이라고 거위 한 쌍 오리 한 쌍
쌍쌍이 때 들어오네.
-시집살이 노래(변형)-
분가한 친구가 온다.
내가 마중 나갈까. 분가한 걔가 오라지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거 힘들지 않습니까?
이애 이애 힘들지 요즘이라고 안 힘들란가
내가 좋아하는 화분도 못 키우고
마음대로 인테리어도 못바꾸더라
하지만 어떠하겠는가 어르신인데
애들을 이뻐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더라
.
.
.
힘들고 힘들지만 누구에게 말하겠는가
우리 애들 뿐이 없다오
애들이 나를 사랑한다고 하니 힘들지 않더라
Ⅳ. 결론
시집살이 노래는 애환을 담은 민요로 널리 불려졌으며 문학작품에서도 제재로 자주 사용되었다. 오늘날에는 시집살이에 대한 시대적 인식이 변화되어 예전 같지는 않다. 이를 내 서사에 적용시켰을 때 의미는 보편적인 것과는 다르게 해석된다. 할머니를 좋아하는 ‘나’, 그러나 시어머니는 싫다고 하는 ‘나’가 대조되는 것이다. 이러한 서사는 현재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엄마가 겪는 어려움을 듣고 보아오던 것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이 작품이 나에게 내려준 결론은 엄마에게는 나의 사랑이, 위로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시집살이 노래는 단지 여인의 하소연이 아닌 사랑을 원하는 이들의 외침이다.
Ⅴ. 참고문헌
시집살이謠考(任東權, 亞細亞女性硏究 2, 淑明女子大學校, 1963)
시집살이 노래>연구의 경향과 과제 (조지은 동남어문논집 제24집,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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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01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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