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과 환경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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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 기술과 환경 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p.3


본론 ‥‥‥‥‥‥‥‥ p.3


환경이란?

환경문제와 과학기술의 관계

과학기술과 환경문제에 대한 관점들

과학기술 낙관론
심층 생태론
사회생태론

나오는말 ‥‥‥‥‥‥‥‥ p.10

본문내용

의 계급 질서 탓으로 돌린다. 따라서 생태 위기의 극복은 사회 변혁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이다.
북친은 현 시대의 생태 문제가 사회 문제로부터 야기되었다고 간주하는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기 위하여 생태 문제 틀과 사회 구조 그리고 사회 이론간의 유기적 관계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주의와 과정 철학이론 그리고 헤겔의 변증법과 마르크스의 계급주의 기초 위에 세워 나갔다. 그의 이러한 접근 방식을 가리켜 변증법적 자연주의 또는 생태적 변증법이라고 한다. 그는 자연을 “사회적 구성물” 또는 이러저러한 종류의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간주하고, 이 자연을 “일차 자연”과 “이차 자연”으로 나눈다. 그에 의하면, “일차 자연”은 유기적 세계로써 사회인 “이차 자연”과는 연속적이면서 동시에 불연속적이고, “이차 자연”은 “구조화되고 제도화된 공동체” 사회로써, 이는 일차 자연의 반제로서 그것과 연속성을 가지고 진화한다. 일차 자연과 이차 자연의 중간 지대에서 생물적인 진화는 점차적으로 사회적인 진화로 진행되고, 사회적 진화는 위계 조직의 형태를 띠기 시작한다. 그리고 위계적이고 계급적인 이 사회 진화는 국가주의적인 제도의 방향으로 전개되었고 이것은 자본주의 경제를 일으켰다. 이 경제 유형이 사회 전체로 침투해 들어가면서 이차 자연의 심각한 왜곡을 야기하였다. 시장 경제는 시장 사회를 이루었고, 이 시장 사회는 진보를 협력보다는 정쟁과 동일시하고 사회를 정교화된 인간 관계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사물들을 소유하는 영역으로 파악하며, 균형과 억제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에 기반하는 윤리를 창조한다. 마침내 인간사에서 이 사회와 공동체는 거대한 쇼핑 센터로 축소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북친은 마르크시즘에서 부와 계급 구조를 산출해 계급 갈등과 억압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자연을 지배하는 인간의 능력이라고 보았던 입장과는 달리, 지배의 사회 구조가 자연의 지배보다 선행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또한 사회의 지배와 자연의 지배의 필연적인 연관을 부정함으로써 마르크시즘과 자신의 입장을 구분했다. 북친에게 있어서 위계적 사회는 자연 친화적 관계를 가질 가능성도, 비 위계적 사회가 자연을 학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북친의 사회 생태론은 단순히 “인간에 의한 자연 지배”와 “자연에 의한 인간 지배”라는 이원론적인 문제만을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는 “인간에 의한 인간 지배”에 관심을 두고 일차 자연에서 이차 자연으로 진화하는 다양한 국면들과 고도의 변형 과정이 어떻게 사회 제도들과 인간들 간의 상호 작용을 이루며, 일차 자연과 이차 자연의 상호 작용을 발생시키는가에 관심을 두고, 또 이 상호 작용 과정이 어떻게 두 개의 자연 모두를 풍요롭게 하고 나름대로의 진화 과정을 가지는 이차 자연을 생산하는가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북친은 오늘날의 생태 위기는 기본적으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 세계를 상품화하는 시장 논리에 기인한 것으로 간주하고 인간성을 자연의 맥락에 포함시키고 자연사적 관점에서 이를 탐구하여 자연과 사회 사이의 뿌리 깊은 연속성을 회복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생태학적 관점에서 본 생명 세계는 자기 지시적인 존재이며 세계는 공생하고 공존하며 상호 관계적이다. 그것을 북친은 다양성 속의 통일 원칙 혹은 전일성(wholeness)이라고 개념화했다. 따라서 북친의 사회 생태론은 자연 종들간의 관계가 지배 종속 관계가 아니라 단순한 불균등의 관계라는 전제하에서 어떻게 다양성과 통일성을 유지하여 전일성의 의식을 지향하면서 하나의 통일된 생명 세계로 진화의 과정을 밟아갈 수 있겠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오직 이러한 전일적 생태 의식을 통해서만 오늘날 직면한 생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보프는 이러한 사회를 가리켜 “사회 생태적 민주주의”라 칭하고, 이것은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의 모든 존재, 특히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시민으로 받아들이는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사회생태론의 비판
북친의 사회 생태론에 대하여 크게 두 가지의 비판이 있다. 첫째, 그의 이론은 사회의 지배와 자연의 지배 사이의 필연적인 연관성을 명확히 거부함으로써 인간의 자연 지배와 착취의 측면에 대한 비판이 미약했다는 비판이다. 둘째는 그가 자연의 진화론적 발전에서 인간의 역할에 대하여 인정한 것은, 인간이 자연의 진화를 이끌고 그것을 위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할 능력이 있는 진화의 후견자로 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자칫 인간들에게 자연의 이익보다 인간 자신의 이익에 특권을 부여하도록 조장하고 인간에게 부여된 진화의 주도권을 인간 자신의 목적대로 자연을 움직이도록 악용함으로써, 또 다른 일종의 인간중심주의로 환원하여 생태 위기를 낳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나오는 말
21세기는 생명의 시대라고 한다. 이 말은 현재 인류를 포함한 전지구가 절박한 생명의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중세의 자연의 공포와 지배로부터 벗어나려고 한 근세의 수많은 노력들은 오히려 자연생태계의 위기와 더불어 인간 자신의 생명 위기를 초래하고 말았다. 토마스 베리는 “지난 천년 동안 직접적으로 스스로를 지배해 온 지구는 지금 자신의 미래를 인간의 결정을 통해 결정하고 있다”는 주장한다. 이제 인간 자신의 생사존망뿐만 아니라 지구의 생사존망 또한 인간 자신의 역할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 위기는 우리로 하여금 인간 자신은 물론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인간 자신이 자연생태계와 본래 한몸이라는 자각과 자연생태계의 파괴가 인간 자신의 진정한 아픔으로 느껴질 때, 비로소 인간은 자연생태계를 파괴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살려나가고자 하는 실천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중단 없는 실천을 지속할 수 있다. 반면 이성적과학적으로 생태 위기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들을 구체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자연생태계를 건강하게 살리고자 하는 실천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공조를 통해서만 비로소 자연생태계는 물론 인간 자신의 생명을 위기로부터 구하고 자연생태계와 인간이 더불어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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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20
  • 저작시기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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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4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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