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와 섹슈얼리티 [성적 환상 역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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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국주의와 섹슈얼리티 [성적 환상 역사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성적 환상의 역사성
Ⅲ. 강압적 관계
Ⅳ. 서구 남성의 성적 열등감
Ⅴ. 맺음말

본문내용

채 절제할 줄 아는 남성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런 신사적 남성성은 더욱 치밀하게 식민지를 간섭하는 데 동원되었다. 여기서 인종, 제국, 젠더를 둘러싼 식민주의 담론은 분명히 결국 백인 남성의 지배권을 확인하고 유지시켜주는 도구로 드러난다.
하지만 이런 새로운 남성상의 대두는 결국 백인 남성이 성이라는 문제를 둘러싸고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우회하는 차선책을 택할 수밖에 없음을 반증한다. 엄청난 성적 능력을 가진 흑인 남성과 성이라는 영역에서 경쟁하기보다는 그 구도에서 빠져나와 도덕성이라는 영역으로 스스로를 도피시켜 버린 것이다. 따라서 성은 드러내기보다는 은폐해야 할 것, 그리고 도덕에 비하여 절대적으로 열등한 것이 되어버렸다.
Ⅴ. 맺음말
하이엄은 성이라는 화두를 둘러싸고 영국의 제국주의가 보여준 이중성을 지적한다. 그들은 원주민들을 성적으로 착취하였으면서 역설적으로 공식적인 순결 이데올로기를 수출하였던 것이다. 이런 이중성은 곧 섹슈얼리티를 통해 타자를 만들어내고, 지배자와 피지배자를 설정하였던 제국주의의 본질이기도 하다.
제국주의 속의 섹슈얼리티는 중세 근세 성을 통해 타자를 만들었던 전통의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다. 과거의 마녀나 야만인과 같은 타자의 성이 악마성이나 이해할 수 없는 원시성과 같은 비과학적 영역에 위치했던 반면, 이제 성은 과학적 영역에서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 자체를 둘러싼 권력이 전혀 다른 기반에서 그 입지를 굳히게 되었음을 말한다. 나아가, 제국주의에서의 섹슈얼리티는 젠더의 문제이자, 인종의 문제가 되었다. 이제 유럽의 섹슈얼리티는 비유럽에 대한 엄청난 담론의 확장 속에서 재정립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성적인 세계에서 분명한 우월성을 획득하고자 하였던 서구는 결국 스스로가 만들어낸 과학 담론의 덫에 걸려 다른 인종과의 경쟁에서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고 도덕성으로 포장된 우월성만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선택은 결국 성적 위계질서에 관한 쓰라린 패배의식만을 깔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흑인 남성의 엄청난 성적 능력에 대한 환상은 결국 공식적인 제국주의가 해체된 후에도 해결되지 못한 문화적 전통으로 남게 되었다.
<참고자료>
설혜심,『제국주의와 섹슈얼리티』,역사학보178호, 2003
박형지설혜심, 『제국주의와 남성성: 19세기 영국의 젠더형성』,아카넷, 2004
이성숙『오리엔탈리즘과 영국 페미니즘』,담론201 7(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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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28
  • 저작시기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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