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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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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체 요약

◉서론

◉본론

Ⅰ. 구글의 인수합병와 인수 배경

　<1>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2>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과정
　<3>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배경

Ⅱ.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합병이 경쟁사들에게 미치는 영향

　<1> 기존경쟁자
　<2> 공급업자　
　<3> 신규 에상 진입자
　<4> 대체제
　<5> 구매자

Ⅲ. 구글 폰 VRIO 분석

　<1> V -가치의 문제
　<2> R-희소성의 문제
　<3> I-모방성의 문제
　<4> O-조직의 문제
　<5> 구글의 VRIO에 대한 평가


◉결론

본문내용

체에 대한 보호화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구글이 만든 핸드폰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이는 구글의 넥서스도 포함이 되며 모토로라는 인수에 따른 혜택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과연 구글은 그들이 입장을 표명한대로 그들의 체제를 유지할 것인가?
이러한 의문점을 갖고 앞으로의 구글의 행보에 대해서 생각했다. 만약 구글이 입장을 표명한대로 모토로라를 순전히 보호화를 위해서만 인수했다면 어떨 것인가? 사실상 구글은 이번에 모토로라의 많은 저작권을 얻으면서 저작권 전쟁에서 한층 편해진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다른 기업들은 구글의 행보에 대해 극찬을 하고 나섰다. 하지만 내면적으론 타 기업들은 구글이 단말기 제조 시장에 뛰어들 일말의 불안을 떨칠 수 없을 것이다. 구글의 제조 시장 진출에 대한 의심이 생길수는 있지만 분명히 안전을 위해서 타 제조사들은 이에 대해 대책을 세울 것이다. 삼성은 불완전할 지라도 이미 자체 OS인 ‘바다’를 가지고 있고 어느 정도의 보완을 통해 안드로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단계로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다른 기업들 또한 당장은 아니어도 자체 OS를 만들거나 다른 OS와의 연계 등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구글에게는 역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단말기 제조 사업의 선두주자인 것을 감안했을 때 삼성을 포함한 타 생산업체의 이러한 행보는 구글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구글은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모토로라가 가진 저작권 문제도 같이 떠안게 되었다. 최근에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MS의 SMS 메시징 특허 관련 기술을 침해 했다고 5월 24일에 판결이 났고 만하임 법원에서 또한 일정 조정 기능을 메시지와 연동하는 기능에 대한 특허 소송도 남아있다. 구글에게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려다 도리어 다른 문제까지 떠안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또 다른 것은 모토로라를 인수하고선 독립된 회사로 운영할 때의 이야기다. 구글로서는 모토로라를 가볍게 처리하고 중립적 위치에 서있겠다는 입장을 고수할 수 있다. 구글은 다른 안드로이드 사용 업체로부터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신규 안드로이드 버전을 모토로라에게만 제공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고 본다. 게다가 안드로이드는 인수 때부터 적자를 보고 있었다. 그 와중에 독자적인 회사로 운영된다면 더 큰 분기손실을 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가 버라이즌와이이리스의 주력 휴대폰인 가운데서도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동통신업체들도 이미 모토로라에서 떠났다. 물론 새로운 임원진들이 이 상황을 바꿀지도 모르지만 모토로라의 마진은 구글의 핵심인 광고사업보다 떨어진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구글이 단말기 제조사업을 하지 않을 경우를 가정해 보았는데 결코 좋지만은 않았다. 그렇다면 만일 구글이 단말기 제조사업을 시작 한다면 어떻게 될까? 구글은 앞서 넥서스 판매를 통해 구글의 핸드폰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성공적이라고 볼 수는 없는 성과였지만 구글은 넥서스의 시장 진출이 실패였다고 보지 않았다. 유통경로의 문제, 비싼 가격의 문제 등의 단점과 더불어 구글은 넥서스에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기대치가 낮았던 것을 감안 하였을 때 나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했다. 만약 구글이 온라인에서만의 입소문 홍보만이 아닌 직접적인 판매를 위해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 채널까지 확보하고 다양한 이동통신사와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협력하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늘리는 것으로 단점을 보완하여 새로운 핸드폰을 출시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구글은 이번 모토로라 인수합병으로 단말기 생산 업체로의 활동과 동시에 큰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가능성도 같이 얻게 되었다. 이번 인수 건으로 구글은 안드로이드 확산의 걸림돌을 제거 하였다. 사실 애플이나 MS가 삼성이나 다른 기업들과 ‘저작권 전쟁’을 일으키는 이유는 단순히 그들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서보단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견제하기 위함이 주 목적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모토로라의 저작권들을 얻으면서 저작권 문제를 대다수 해소할 수 있고 사실상 MS나 애플은 안드로이드를 견제할 수단이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이렇게 안드로이드가 확산된 사이, 구글-모토로라의 신작 핸드폰을 출시하여 구글이 직접 단말기 생산을 시작하고 다른 단말기 생산업체에 안드로이드 이용료를 받는다면 이미 안드로이드에 의존을 할 수 밖에 없는 대다수 업체들로서는 이 이용료를 지불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구글은 경쟁우위를 갖게 된다. 삼성은 자체 OS가 있다고 하지만 아직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많다. 그리고 다른 업체들은 자체적인 OS를 제작할 능력이 대다수 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안드로이드에 대한 이용료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모토로라는 세계 최초의 핸드폰 최초 생산업체라는 네임과 지문인식 터치폰 등 그들만의 독특한 개성, 그리고 구글의 혁신적 기술이 조화된 핸드폰을 기대하는 사람의 수도 적지 않다는 점을 봤을 때 앞서 말한 단점을 보완한다면 충분히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 말했듯이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얻게 될 이익과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만약 구글이 그들이 표명한대로 다른 기업들과의 평준을 원했다면 모토로라와의 인수합병이 아닌 다른 방법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더 이상 그들의 행보는 지금과 같을 수 없다. 위에 말했듯이 이미 인수한 시점에서 모토로라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버려두는 것은 손해를 넘어서 장기적으로도 구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구글은 핸드폰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본다. 구글의 넥서스 판매를 통한 실전 사업경험, 단말기 생산 업체의 확보, 구글이 가진 저작권 문제의 해소, 그리고 안드로이드를 이용료를 이용한 타 업체의 약화 등 구글이 마음만 먹는다면 단말기를 이용해서 그들의 사업을 성공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앞으로 구글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알 수 없지만 구글의 행보에 따라 핸드폰 시장에는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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