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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에는 굴복하여 정부의 의도대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강대한 힘에 개인이 무너지는 상황이 똑같다. 헝거게임은 단지 소설에서의 픽션이지만 우리에게는 많은 가르침을 준다. 그저 재미있다고, 즐겁다고 끝나는 것이 아닌 조금만 더 본질적으로 들어가 이것이 옳은가? 이것이 그른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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