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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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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구(서양, 서방)의 낭만주의
1. 문학
2. 미술
3. 음악

Ⅱ. 서구(서양, 서방)의 자유주의
1. 19c 시작, 진보, 발전에 관한 관심의 씨앗
2. 서구신앙체계구성요소
1) 유태교의 주의주의 사상(voluntarism)
2) 기독교의 종말론 사랑
3) 아리스토텔레스의 임태(臨退)변화론
3. 사회진화론(社會進化論)
4. Spencer
5. 류르케임(E.Durkheim)
6. 엘인(H,Maine)
7. 뢴니스(F.Tonnics)
1) 경험의 유사성의 사회, 비슷한 사람끼리 만든 사회, 동질적 사회
2) 1)과 비슷한 발상
3) 사람들의 신분에 의해 조직(신분)
4) 애초의 사회는 공동체원리에 의해 사회발생
8. 이분법적 시각의 문제점
1) 수백, 수천 조직의 사회의 자료들이 희박
2) 사회발전의 방향은 단순
3) 원시사회, 전통사회
9. 의의

Ⅲ. 서구(서양, 서방)의 서구중심주의

Ⅳ. 서구(서양, 서방)의 한글연구

Ⅴ. 서구(서양, 서방)의 신약학

Ⅵ. 서구(서양, 서방)의 행정체제
1. 군주의 절대권 행사
2. 군주제를 지원하기 위한 자원확보
3. 국가정책으로서의 중상주의 채택
4. 중앙집권적 행정의 확대

Ⅶ. 서구(서양, 서방)의 인권

Ⅷ. 서구(서양, 서방)의 자활지원제도

참고문헌

본문내용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배후에는 인권은 원래 서구에서 발전한 개념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다. 더 나아가 미국의 인권 정책을 보건대, 이것은 동구권이나 중국 같은 비서구 국가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있을 법하다. 현상적으로는 이 측면을 완전히 부정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좀더 깊이 응시해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왜냐하면 서양은 인권을 옹호하고 동양은 인권을 억압한다는 따위의 천박한 이분법 -- 실제로 이것은 서양이 만들어낸 동양의 이미지일 때가 많다. -- 과는 다른 현상이 분명히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서양의 인권 개념을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 그 눈으로 자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서양과는 다른 눈으로 인권을 바라보는 풍부한 문화적 전통이 동양에 있다는 자의식이 동양 지식인 사이에서 개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자의식이 싹트면, 이것은 미묘하고도 역설적인 \'탈식민화\'를 수반한다. 이것이 역설적인 이유는 서구 중심주의에 대한 도전이 인권 담론의 거부로 나가지 않고 그것의 새로운 탐색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인권 담론의 세계화는 이런 문화적 수준에서 확인되는 현상이다. 그만큼 이것은 문명간의 충돌이 아니라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본다.
Ⅷ. 서구(서양, 서방)의 자활지원제도
자활지원정책 또는 자활사업은 1990년대 이후 서구 각국에서 나타난 새로운 복지정책으로, 복지국가 위기론 이후 변화된 사회경제적 현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소득보장정책과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을 연결시킨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다. 원론적으로 설명하면, 자활사업은 공공부조제도와 관련해서 현금급여를 지급하는 단순한 소득이전 중심의 빈곤정책에서 벗어나, 근로능력이 있는 빈곤층 및 저소득층의 근로활동을 촉진함으로써 그들이 빈곤과 사회적 배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의미에서 이 자활사업은 과거의 공공부조정책에 비해 ‘탈빈곤을 촉진하는 정책’으로서의 성향을 강하게 띠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공공부조 수급자의 탈복지 또는 탈수급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탈복지정책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이것이 21세기 자활사업의 두 가지 얼굴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서구 각국에서 ‘자활사업’이 출현하게 된 배경으로는 1970년대 중반 이후 지속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복지국가의 재정적 위기를 거론할 수 있다. 1970년대 두 차례에 걸친 석유파동으로 인해 세계 경제는 장기적인 불황국면에 접어들었고, 케인즈 복지국가론의 요체인 ‘성장과 고용의 양립’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게 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서구 복지국가는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성장의 기반을 상실하면서, 이전 30년간 잠시 망각해 왔던 근로능력자의 실업빈곤문제에 다시 직면하게 되었다. 물론 기존의 복지국가가 고수해 왔던 사회보장체계로 급속히 증가하는 실업자와 근로빈곤층을 보호하기에는 재정적으로 많은 부담이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더욱이 수급자 개인에게도 취업의 전망 없이 생계급여를 받아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게 보였을 리 만무한 일이었다. 그 결과, 이 문제는 사회구조적 차원에서의 고용문제와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의 문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게 되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서구 국가들은 실업과 빈곤이 중첩적으로 나타나며 사회보장제도에 영향을 미치는 근로빈곤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정책 패러다임을 필요로 하였다. 그리고 공공부조정책과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을 연계시켜, 공공부조 수급자에게 소득보장고용지원복지서비스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촉진하여 복지지출을 절감하고, 수급자의 빈곤탈출을 돕는 정책을 고안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이 바로 자활지원정책이었던 것이다.
좀더 긴 안목에서 보면, 자활지원정책은 실업과 빈곤문제가 근로빈곤층을 통해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진 것으로 재확인되고,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정책과 빈곤정책이 서로 조우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복지국가 성장기 동안 서구의 빈곤정책과 고용정책은 마치 별개의 것처럼 운영되었다. 이는 성장국면에서 복지지출에 따른 부담을 느끼거나, 이와 관련해서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 취업을 촉진하는 ‘근로연계형 복지정책’을 적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1970년대 중반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실업과 빈곤문제를 경험하는 근로빈곤층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복지지출의 증가와 근로빈곤층의 증가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실험으로 이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다양한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의 강화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 시기동안 자활지원정책은 근로빈곤층의 취약한 직업능력이나 도덕적 해이와 같은 공급측면의 문제에 천착하며, 적극적 노동시장정책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추진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취업촉진이나 복지지출 절감과 같은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그 결과, 1990년대 중반이후 자활지원정책은 고용정책과의 관계보다 빈곤정책과의 관계를 강화하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공공부조 수급자 중 근로능력자에 대해 급여수급조건을 강화하고, 취업과 관련된 직간접적인 의무를 부여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다. 즉, 일부 국가는 근로능력을 가진 수급자에게 급여제한과 같은 강력한 조치를 전제로 취업을 강제하는 규정을 도입하였고, 다른 일부 국가는 강제성을 띠지는 않지만 수급자의 참여를 촉진하는 각종 사업을 도입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참고문헌
▷ 김정대(2004), 외국 학자들의 한글에 대한 평가 연구 : 서구 학자들을 중심으로, 국어학회
▷ 민경배(2001), 서구 인권사상의 역사적 발전과 현황에 대한 고찰, 한국비교공법학회
▷ 박찬용(2012), 프랑스 자활제도의 최근 동향과 정책적 함의, 한국사회정책학회
▷ 방인혁(2011), 서구중심주의 비판을 위한 대안적 방법론 모색, 경상대학교사회과학연구원
▷ 정용하 외 1명(2010), 서구 자유주의의 확산과 쇠퇴 : 동아시아적 가치의 재흥과 관련하여,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 팽철호(2005), 서구 낭만주의 문학론과 중국 성령과 문학론의 공통점,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키워드

서구,   서양,   서방,   낭만주의,   자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