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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교직관의 의미

Ⅲ. 교직관의 종류

Ⅳ. 교직관의 특수성

Ⅴ. 교직관과 교육관

Ⅵ. 교직관과 교사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진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현하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조력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은 지식의 전달자로서의 교사보다 교사의 처지를 오히려 전락시키는데 공헌하였다. 학습자 개개인의 흥미와 관심을 존중하고 학생들의 욕구와 필요를 이해하기 위해서 교사의 손에서 회초리가 사라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교사는 학생들과 같이 교실 바닥에 앉아서 같이 놀아 주는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이다. 조력자로서의 교사관이 확대되는 데에는 아동을 보는 관점의 변화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지만 이와 함께 교육방법, 혹은 교육공학의 발전도 실질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즉 주형으로서의 교육에서 교육내용으로서의 지식은 교사의 전유물이었던데 반해 교육방법의 발전은 교사이외에도 다양한 교육매체들을 통해 지식의 획득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보더라도 전달자로서의 교사에 비해 조력자로서의 교사는 그 책무성에 있어서 훨씬 그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왜냐하면 결국 학생의 개인적 혹은 사회적 성취는 교사의 책임보다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 능력의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만두모형에서의 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규정되는가? 학습자의 마음속에 우주 삼라만상에 관한 모든 지식과 정보가 다 들어 있다면 교사는 무엇을 하는 존재인가? 교사는 학습자를 도와 학습자 스스로 자신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진리를 깨우치도록 하는 존재인가? 그렇다면 그것은 소크라테스의 “산파술”과 무엇이 다른가?
원리상 교사는 그러한 진리를 깨우친 사람으로 정의된다. 반면에 학습자는 자신의 기질에 가려 그 진리를 아직 깨우치지 못한 사람이다. 그렇다고 교사가 학습자의 마음을 갈라 그 속의 진리를 끄집어 내줄 수도 없다. 왜냐하면 깨달음이란 철저하게 학습자의 노력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진리를 깨닫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교육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성리학에서는 최악의 학습자를 “자포자기한 자(自抛自棄한 者)”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의 조상들은 소크라테스와 다른 방법을 선택하였다. 즉 학습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라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하였으며 그것은 스승을 본받음으로써 이루어진다고 보았던 것이다. 가르침(敎)이라고 하는 것이 본받음(爻)에서 기인했다는 것은 이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는 학습자가 모든 측면에서 본받을 수 있는 삶의 모범이 되어야 했으며 또한 인간의 삶에 있어서 부모와 함께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즉 예기(禮記)에서 소위 삼생(三生)이라고 하는 부모는 낳아주고, 스승은 가르쳐주고, 임금은 먹여주는 관계에 있어서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삶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군사부의 중요성에 있어서도 부모에 대해서는 숨기는 일은 있어도 대들어서는 안되고(有隱無犯), 임금에 대해서는 대들기는 해도 숨기지는 말아야 하며(有犯而無隱), 스승에 대해서는 숨기지도 대들어서도 안된다(無犯無隱)고 하였는데, 이는 스승이란 道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최봉영 교수는 조선시대 성리학적 세계관을 통체-부분자적 세계관(統體-部分子的 世界觀)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이러한 관계가 사제지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즉 스승은 리의 총체인 도를 체득하고 있는 존재인 반면 학생은 도의 한 부분에 불과한 리를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존재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자는 부분자로서의 자기 자신을 극복하여 전체와 하나가 되는 경지, 즉 자기극복을 통해 스승과 하나가 되는 경지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던 것이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스승에게서 교육내용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스승을 배운다.”고 하고(曾子와 그의 제자 公明宣의 예), “하늘과 스승은 말없이 행위와 사실을 보여 줄 뿐이다”라고도 하며, 곡례(曲禮)에서 “와서 배운다는 말은 들어 보았어도 가서 가르쳐 준다는 말은 들어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교육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에 대한 존경일 수밖에 없다. 교육의 시작도 스승에 대한 존경(尊師)이고 교육의 마지막도 스승에 대한 존경인 것이다. 여씨춘추(呂氏春秋)에서는 이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배움에 힘쓰는 것은 스승을 존경함에 있고, 스승이 존경을 받으면 사람들이 스승의 말을 믿고 따르며, 스승의 도를 밝혀내게 된다. 그러므로 스승이 찾아가서 가르치거나(往敎), 스승을 불러서 배우거나(召師), 스스로를 낮추어 가르치거나(自卑), 스승을 낮추어 배우거나(卑師) 하는 것은 교육이 될 수 없다.(孟夏紀, 勸學)
이러한 교사관에 있어서 학습자의 흥미나 관심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든지 교사가 아동의 수준으로 내려가는 소위 “눈높이 교육”은 비집고 들어가기 어려운 것이다. 오히려 학생들은 끊임없이 교사의 눈치를 보며 어떻게 하면 교사를 기쁘게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책에서 스승을 존경하는 방법을 “스승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서 글의 뜻을 묻고(觀驩愉 問書意), 스승의 귀와 눈에 맞추어 따르고, 스승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順耳目 不逆志), 물러 나와서 생각하여 스승의 말씀하신 도를 추구해야 하며(退思慮 求所謂) 때로는 변론을 통해 스승의 도를 밝혀내야(時辨說 以論道)”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孟夏紀, 尊師) 도대체 교사가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지 학생이 교사를 위해 존재하는지 구별할 수 없는 지경인 것이다.
참고문헌
김운종, 미래교육을 위한 교직관의 적합성 검토, 한국교원교육학회, 2009
김봉균, 교사의 교직관, 교직만족 및 교직몰입의 관계, 한양대학교, 2003
고전, 교직관의 법제적 수용과 과제, 한국교육행정학회, 2000
박유미 외 2명, 교사의 교육실습지도 직무만족도와 예비유아교사의 교직관 및 실습불안, 열린유아교육학회, 2011
정대성, 초등학교 교사의 교직관과 인간관계에 대한 세대별 인식, 인천대학교, 2010
홍은숙, 교직관에 따른 전문직 교원윤리의 성격 재음미, 한국교육철학학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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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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