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뇨 및 라리냐 현상 및 주요 사례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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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및 라리냐 현상 및 주요 사례 신문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엘리뇨 현상
2. 라리냐

본문내용

가 침수됐다. 특히 이 지역 양쯔강 수위는 비상사태 수준을 36㎝ 초과한 27m69㎝를 기록중이지만 비가 당분간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돼 범람이 우려되고 있다. 유럽도 예외가 아니어서 최근 슬로바키아.폴란드.체코 등 중부 유럽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슬로바키아에서만 1백여명이 숨졌으며 헝가리에선 4천8백50㏊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이밖에도 최근 1주일 새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몬순 폭우로 1백40여명이 숨졌고 1천여 만 명이 고립돼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텍사스주를 비롯한 남부, 서부지역에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살인적 무더위가 계속돼 23일 현재 1백33명이 숨졌다.이에 따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이날 남부지역 폭서와 가뭄피해지역에 1억달러의 연방긴급자금을 지원토록 지시하고 텍사스주 모든 카운티를 재해지역으로 선포했다.
◇ 대책 = 유엔환경계획 (UNEP) 은 23일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살인적인 더위와 홍수는 지구 환경위기를 깨우쳐주고 있다. 각국이 당장 이산화탄소와 다른 온실가스의 배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더 큰 재앙을 부를 수 있다" 고 경고했다. UNEP는 또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의 배출로 지구온도가 2100년까지 섭씨 1~3.5도 증가하고 해수면이 15~95㎝ 정도 높아져 이에 따른 재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호주의 연방과학기술연구소 (CSIRO) 는 "태평양 적도부근 해수면 온도가 급속히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이 곧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대규모 홍수 등 재앙이 우려되므로 범세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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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라리냐,   기상 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