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와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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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방가르드와 키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아방가르드
1. 아방가르드의 개념
2. 아방가르드의 배경
3. 아방가르드의 성격

Ⅲ. 키치
1. 키치의 개념
2. 키치의 배경
3. 키치의 성격

Ⅳ. 아방가르드와 키치
1. 전위로서의 아방가르드와 후위로서의 키치미술 비판
2. 키치에 대한 새로운 접근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식을 띠는 것에 기인하는 것이다. 게다가 복합적 형식 자체에 대해서도 작업의 속성소로서의 여러 형식들이 상호간에 계급적 차원의 주종관 계하에서 작용한다기보다는 흔히 파편적이고 등가치적인 성격을 띰으로써 작가의식의 핵심을 읽어내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여기서 복합적이라는 말은 총체적이라는 말과는 그 의미를 달리한다. 사실상 작업의 표현방식이 총체적일 경우에는 복합적일 때와는 달리 그 의미를 읽어내기가 의외로 쉽다. 그것은 총체적인 작업이 흔히 실제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단일의 소실점에 근거하는 통일적 원근법적 시점을 취함에 기인한다. 여하튼 이러한 문맥 읽기의 어려움은 특히 키치 자체의 변태성(Metamorpose)에 의해 가중된다. 여기서 변태성이란 일체의 상황에 스스로를 적응시킬 수 있는, 한마디로 일체의 양식 혹은 형식 혹은 태도에 대해 열려 있는 키치의 성질을 말한다. 바로 이러한 사실이 키치에 대한 단언적 평가를 어렵게 한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키치에 대해 조심스런 평가를 요하는 요인으로서 키치의 본질이 다름아닌 감각적이라는 사실을 들고 있다. 즉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키치는 사물과 사태의 중심보다는 그 표면에 천착하는 감각적 미감이다. 이때 감각은 감성과는 그 차원을 달리한다. 감성이 영감과 느낌, 표현과 혼돈,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상력과 비규정성의 형식을 통해 직관과 조화, 균제와 비례, 그리고 질서와 규정성의 형식을 대변하는 이성에 대한 대치 개념으로 미술사에서 주요한 의미를 획득해 왔다면, 감각은 흔히 사물과 상황의 표면 현상과 관련해 정의 되는 개념으로서 미술계 내에서 감각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행해진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이러한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감각이 키치적 미감과 관련되며, 키치 는 근대 이후 자본주의의 출현과 그 맥을 같이 한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일정 정도 감각적 요인에 힘입은 태도 혹은 양식은 어떤 식으로든 키치와 관련된 다고 볼 수 있으며, 더불어 일체의 예술형식은 감각적 물성 혹은 물신성을 그 존재 근거로 한 다는 점에서 일정 정도 키치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키치의 감각성은 특히 신세대 미술이 자신의 문제의식을 표현하는 과정과 사물에 접근하는 태도에 작용하는 미묘한 주관적 감각성을 읽게하는 한 단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키치의 감각성이 다분히 표피적 현상임에 반해 많은 경우 신세대 미술에서 드러나는 감각적 미감은 더 주관적이고 동적인 현재진행형의 상태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여하튼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더라도 키치가 신세대 미술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그들의 감각성과 표현의식을 읽게하는 단서가 되고 있음을 부인하지는 못하리라고 보는 것이다.
Ⅴ. 결론
아방가르드 즉 전위 운동은 예술에 대한 과거의 제 관념들에 대한 적개요 반발이다. 최근의 전위예술은 예술을 삶으로부터 독립시켜, 그것을 다른 종착지로 몰고 가보려 했던 이론과 실제로부터의 철저한 일탈이라고 볼 수 있다. 아마도 이러한 의미야말로 전위 예술가들의 선언이나 활동으로부터 우리가 끌어낼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이 아닌가 한다. 긍정적인 이론적 축면과는 달리 그들의 활동에 성공이 있을지, 또는 '예술'이 아니라 '사건'이 있을 뿐이라는 라우센버그의 말 속에 들어 있는 이 사건이 귀중한 것일지, 우스개 꼴로 전락될지 현재로서는 재단키 어려운 중에 있다.
전위부대는 적진에 뛰어들어 적의 세계를 교란하고 파괴를 하는 임무를 가진다. 예술의 생명은 감동에 있다고 한다. 'emotion'은 '휘젓다'라는 뜻의 'emote'의 명사형으로 예술성이란 바로 휘젓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이러한 고여있는 물을 휘저어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미술의 사회적 역할이라고 본다면 예술의 전위부대를 지칭하는 아방가르드가 이러한 임무를 요구받고 있는 것은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또한 기치에 대한 맹렬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키치가 순수예술을 차용할 뿐 아니라, 순수예술 역시 키치를 차용, 희석시킴으로써 그 의미확대를 구현해왔음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팝아트 이래의 현대미술, 네오다다, 펑크아트, 펑크팝, 졍크아트(쓰레기 미술), 아상블라 쥬(집적미술), 그리고 콤바인 아트 등이 여러 형식으로 키치를 차용하거나 생산해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마디로 현 시대가 대중문화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키치로부터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대미술의 생성과정을 반추해 보면 어떠한 형식으로든 흔히 키치를 만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을 감안해볼 때, 더 이상 가치론적인 기준으로 키치를 저울질하기보다는 키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현대미술의 언어적 기능성의 진폭을 확대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태도일 것이다. 더불어 미술이라는 특정 문맥 속에서 작용하는 키치적 감각성의 정체를 밝히고 그 어법을 캐내는 데에 진력하는 것이 현재 미술비평의 과제일 것이다.
<참고문헌>
노버트 린트(2002), 윤난지 역, 20세기의 미술, 예경
로즈마리 램버트(2005), 김창규 역, 20세기의 미술, 예경
로즈마리 골드버그(2004), 심우성 역, 행위예술, 동문선
진휘연(2007), 아방가르드란 무엇인가, 민음사
Peter Burger(2005), 전위예술의 새로운 이해, 수설당
에릭 홉스봄(2000), 아방가르드의 쇠퇴와 몰락, 조형교육
-http://www.21netart.com/works/kitch.htm
-http://www.paintseoul.com/Report-21c-01.htm
-http://myhome.shinbiro.com/~jmjh/art-data-avantgarde-1.html
-http://www.5netart.com/art_study/avangard/avang.htm
-http://www.khartnet.com/h_j-y/dada5.htm
-http://www.21netart.com/works/kitch.htm 채희석 - <키치미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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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17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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