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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시민운동
1. 참여연대
2. 지역적, 부분적 시민운동의 경우(통일, 환경, 여성, 인권운동)
1) 평화, 통일운동 NGO현황
2) 환경관련 NGO단체의 역할
3) 여성문제와 NGO

Ⅱ. 시민건강
1. 장기적 예측
2. 구조조정의 연장선상에서의 변화
3. 격차의 심화
4. 건강의 의미 변화
5. 사회복지제도의 변화
6. 노사 관계의 변화에 따른 노동자 건강의 변화
1) 대량 실업 사태에 따른 변화
2) 노사관계의 변화

Ⅲ. 시민사회

Ⅳ. 시민권
1. 외국인노동자들도 시민권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2. 외국인노동자의 시민권이란 한 사회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실체로서 인정받는 정착의 상태’를 의미한다
3. 노동의 국제화 시대의 외국인노동자의 시민권은 자유, 평등, 참여로 요약되는 인권의 이념과 재산과 생명의 권리 등 시민적 권리를 넘어, 사회적 권리, 정치적 권리로 확대 되어져야 한다

Ⅴ. 시민방송국

Ⅵ. 시민평가

Ⅶ. 시민저널리즘
1. 언론의 역할에 대한 논의이다
2. 실천이다
3. 참여자와 조직운동이다
4. 시민저널리즘의 이론적 논쟁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르주아(bourgeois)는 최초에는 재산과 경제적인 독립체로 점차 자립성을 획득한 도시거주자들을 의미했지만, 마르크스 이후 유산자계급 내지 자본가계급과 그 대리인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뷔르거(Burger)는 대체로 국가 시민으로서의 시트와앵과, 유산자계급으로서의 부르주아 양자 중 어느 하나이거나 아니면 양자 모두를 포괄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김세균, 1995).
이러한 다양한 시민 개념은 서유럽에서의 시민 계층의 형성과정과 관련된다. 시민은 원래 고대의 도시국가들(희랍어 polis, 라틴어 civis)에 있어서 출생 신분에 따라 부여된 정치적 결정권의 담지자를 말한다.(Bayer, 1980). 도시국가의 몰락과 함께 도시들은 종래의 정치적 의미를 상실했으며 교회가 도시의 구심점이 되었다. 시민은 도시에서 토지를 소유한 사람으로 높은 경제적 수준에 이르렀고 도시 영주로부터의 독립을 추구했다.
12세기 이후 시구의 많은 도시들은 정치적 자립을 성취했고, 귀족. 시민. 그리고 농민의 세 가지 신분 계층으로 구성됐다. 귀족 계층의 권한이 커지자 14세기에는 수공업자들의 동업조합인 길드와의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길드는 중세에서 근대로 오면서 시민 사회가 형성되기까지 도시를 중심으로 한 시민계층의 성장과정에서 정치적, 경제적으로 하나의 시민적 자주권을 확보하게 되는 역사적 자주권을 확보하게 되는 역사적 연결고리를 형성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고대에 시민은 지주와 동일시된 반면, 중세에는 봉건 영주의 통제에 저항하는 도시의상인, 수공업자였다. 중세시대의 시민(burgenis)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상인과 수공업자들의 주거지역인 burgus의 거주자라는 데 있으며, 11세기부터는 도시 거주자를 가리키게되었다.(배동인, 1992)
시민의 개념규정은 17세기에 하나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는 국가권력의 절대군주에 의한 독점화로 말미암아 그의 정치적 의미를 박탈당한 시민에게 국가권력의 통제와 행사에 참여토록 한다는 것이었다. 이 요청은 모든 인간은 이성을 갖고 태어났다는 데에서 도출된 자유와 평등이라는 자연법적, 보편주의적 원칙들에 근거한 것이지만, 시민은 역시 재산소유 시민(Besitzburger)에 한정되게 되었다. 따라서 시민사회(civil society, burgerliche Gesellschaft)는 17-18세기에 걸쳐 봉건사회와 절대주의 국가에 대립되는.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자주적 세력 군으로서 통일된 시민계층(Byrgertum), 즉 시민들의 총체로 나타났다(Kraiker, 1990. p.331).
이렇게 시민, 시민사회의 개념이 개인의 자유, 평등, 독립의 보장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면, 공중, 공동체라 함은 사적 영역과는 달리 공동의 이익과 관심, 그리고 전체로서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리스 시대에는 Koinon(public)은 idion(private)와 대비되는 말로서. public life는 polis에 사는 시민들에게만 허용되었고, private life는 여성, 노예 등의 생활영역을 의미했다. 따라서 이 당시 공중은 성인 남자인구들을 일컫는 말이었다. 그리스어와 라틴어에서는 public\'은 social-political(도시국가나 전체국민의 집합테), visual-intellectual(명성, 공개된 전시, prostitute)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18C 이후 자본주의의 발달과 중산계급의 성장으로 공적 권위(public authority)와 사적 소유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공공영역(public sphere)이 형성된다. 공공영역에서의 개방된 토론, 이성적 논쟁이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개념의public\"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public은 이제 a body of reasoning citizen\"의 의미하게 되었다. 따라서 18C 이후 정치적인 개념인 state나 commonwealth와도. 전통적인 다수를 지칭하는 커뮤니티(community)나 인민(people)과도 다른 개념의 public, 즉 social solidarity on participation in discourse 에 기초한 공중의 개념이 성립된다. 공중은 공간상으로는 떨어져 있으나. 공통된 상징에 의해 결합된 사회적 결합체를 의미하게 되며, 모든 이에게 공개된 접근이라는 뜻을 갖게 된다(public library 등)
결과적으로 시민과 공중 개념은 둘 다 역사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그 의미가 조금씩 변천해 온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기본적인 차별성을 살펴보며, 시민은 개인주의적, 자본주의적 개인 개념인 데 비해, 공중은 사회주의적, 공공주의적 집합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의 차별성은 저널리즘 역할을 규정하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식 저널리즘 이 있으니 저널리즘 자체가 공공의 것이라는 선언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 주체와 대상은 퍼블릭 보다는 시민개념에 정초하고 있다. 즉 언론 소유주체나 대상이 사적 개인이다.
즉 참여시민을 공중으로 형성하는 것이 퍼블릭 저널리즘이지만 여기에서 공중은 정치적, 사회적 결사체라기보다는 정치적으로 활성화된 공공의 일에 관심이 낳아진 개개인으로서 시민이다. 따라서 엄격한 의미에서 퍼블릭 저널리즘은 저널리즘의 목적 및 실행 방법이 공동체의 일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public하다는 것이지, 퍼블릭 주체가 되는 저널리즘이라고는 할 수 없다.
특히 영미 언론철학의 중심 개념의 밀튼이나 밀의 사상의 자유시장과 자율교정의 개념 속에서는 공중보다는 시민 개념이 적합성을 띤다.
참고문헌
김민수(2006), 시민평가에 의한 지방행정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연세대학교
김은규(2010), 지역신문 기자들의 시민저널리즘에 대한 인식과 평가에 대한 연구, 한국지역언론학회
박재창(2009), 시민권과 지구시민사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호(2008), 시민운동의 위기와 새로운 혁신의 과제, 참여연대
우승현(2002), 시민언론운동단체의 텔레비젼 모니터 활동과 그 수용에 관한 비판적 연구, 성균관대학교
전민용(2011), 연합정치와 시민사회의 역할, 민주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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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시민운동,   시민건강,   시민사회,   시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