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노인복지론 - 노인 성관련 영화 죽어도좋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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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히 추임새를 넣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의 도입부에는 "이 영화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극화한 것이며 실존 인물들이 직접 연기한 것입니다. 출연해 주신 박치규 (73) 이순예(72)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는 자막이 나온다. 믿기 힘들지만 ‘죽어도 좋아’는 실제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장 개봉당시 등급 문제와 노인들의 파격적인 정사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중요한건 섹스 자체가 아니라 그걸 가능케 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20대의 젊은 나이로써 아직은 노년기라는 단어가 생소하기만 하지만 영화를 본 후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노년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삶과 수명은 자유의지로 완벽한 조절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노년기는 살아가는 자들의 특권일지도 모른다. 나의 노년은 ‘이순예’ 할머니처럼 노년기에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행복과 사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다.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시기가 아니라 나의 삶을 멋지고 만족스럽게 마무리 짓는 노년기. “죽어도 좋아”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늙어가고 싶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다. 이 제목만 봐도 우리가 노인들에게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알 수 있다. 어쩌면 우리는 노인이라는 편견의 틀 속에 그들을 가두고 억압했는지도 모른다. 그런 세상의 편견 앞에서도 자신의 감정과 사랑에 솔직했던 두 분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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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05
  • 저작시기2009.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6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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