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성장 - 중국 상하이 항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국의 항만물류산업

2. 상하이항의 독보적 행보

3. 물류발전계획의 전망

Ⅲ. 결론

본문내용

화를 같이 도모하고, 각 의약품 집중구매 및 통일배송 추진으로 의약품 물류효율을 제고시킨다. 그리고 위험 화학제품 물류창고 및 수송 안전관리의 규범화와 장강삼각주(長江三角洲) 위험물 물류의 공동 관리시스템 구축시킬 수 있다. 제품 포장 및 폐기물 회수를 위한 물류시스템 개발과 에너지, 자원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촉구하고 있다.
2) 4대 중점 물류단지와 4대 산업 물류기지
상하이시는 물류발전계획을 통해 4대 중점 물류단지와 4대 산업 물류기지를 집중 육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가. 4대 중점 물류단지
1. 항만물류단지(深水港物流) : 양산(洋山)심수항만 배후 물류단지. 항만 및 임항(臨港)산업단지를 배경으로 보세물류, 국제환적, 배송, 구매, 중개무역 및 수출가공을 위주로 한 종합물류단지
2. 와이까오챠오(外高橋) 보세물류단지 : 와이까오챠오 항만 및 보세구 배후 물류단지. 항만 및 보세구를 배경으로 국제무역, 보세창고 및 집산분배, 국제환적을 위주로 하여 “항만-보세구 연동(區港聯動)”시범사업의 규모와 기능을 확장
3. 푸둥(浦東) 공항물류단지 : 푸둥(浦東)국제공항 배후물류단지로서 국제속달, 국제환적, 국제구매 및 분배, 물류 증식(增殖)서비스를 위주로 하며, 보세물류단지 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항공 산업과 물류산업의 연계발전을 위한 항공 국제터미널 형 물류단지 구축
4. 서북(西北) 종합물류단지 : 타오푸(桃浦), 장챠오(江)의 육로 화물운수중심을 배경으로 도시내외 물류집산기능을 위주로 하며, 보세물류중심, 집화 및 하역, 창고배송, 도로-철도 연계수송, 정보서비스, 유통가공, 전시교역 등 물류서비스 일체의 육로 국제터미널 형 물류단지로 발전
나. 4대 산업 물류기지(專業物流基地)
1. 국제 자동차 물류기지(汽城物流基地) : 상하이 국제자동차도시(上海國際汽車城)의 건설에 맞춰 자동차제조, 자동차 부품생산, 자동차 무역 및 판매를 위한 창고, 운수, 포장, 가공 등 일체의 전방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산업 전용 물류기지 건설
2. 화학공업구역 물류기지 : 상하이 화학공업단지 건설 및 생산의 특수 수요에 맞춰 화공원료, 화공제품의 배송, 분배 및 저장운수에 대해 안전성 보장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화공제품 및 위험물 취급전문 물류기지 건설
3. 임해(港) 장비제조 물류기지 : 임해신도시(臨港新城)의 장비제조산업기지 건설에 맞춰 중공업, 선박용 주요장비제조, 차량 및 주요부품 제조, 물류장비, 궤도교통장비 등 산업집단에 대한 전용 물류서비스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화 중장비산업 특성에 적합한 물류기지 건설
4. 철강 및 야금제품 물류기지 : 상하이 정품강(精品鋼)기지 건설에 맞춰 철강제품의 가공, 야금 부산품(副産品)의 종합이용, 야금설비제조 및 설치수리업 등 산업에 대한 창고, 운수, 배송, 판매 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재 및 야금제품 생산가공판매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물류기지 건설
Ⅲ. 결론
불과 7년 전까지만 해도 상하이항은 부산항과 비교되었다. 항구의 규모면이나 처리하는 물류량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도 상하이를 부산과 비교하지 않는다. 아시아 내에서가 아니라 세계에서 이제 따라잡을만한 항구는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워싱턴 컨센서스를 지나 베이징 컨센서스를 스스로 만들어낸 것처럼 상하이항의 성장은 빨랐다. 상하이의 현재와 미래, 나아가 중국의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지는 바로 상하이항이다.
2009년 5월, 중국 국무원이 국가전략차원에서 2020년까지 상하이를 글로벌 금융, 물류 허브로 키우겠다는 선언을 했다. 전체 목표는 2020년까지 물류자원을 집중, 물류서비스기능 완비, 물류시장 환경 개선, 현대 물류 서비스를 효율화시켜 글로벌 물류자원 배분능력을 갖춘 국제 해운중심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친 것이었다. 중국이 상하이의 글로벌 금융 및 물류 허브 전략을 국가 전략으로 승격시킨 것은 ‘포스트 금융위기’를 준비하는 것으로 중국 경제를 한단계 국제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보이며, 중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축인 금융과 물류 허브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상하이가 앞으로 중국 경제를 지나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시범적인 역할을 보여야 한다는 것에 중요성을 부여했다.
'중국의 과거를 보려면 시안, 현재를 보려면 베이징, 미래를 보려면 상하이를 가라.'는 말이 있다. 지금 상하이의 화려한 비상은 상하이항을 밤새 환하게 비추는 세계의 컨테이너 선박들이 이미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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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성장,   상하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