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에게 예수는 누구인가

소개글

오늘 나에게 예수는 누구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예수는 누구인가 : 역사적 예수
2.예수 그리스도는 왜 예배의 참된 대상인가ㅡ신앙의 그리스도

본문내용

희생자가 당한 고통은 바로 우리가 저지른 죄의 대가요, 우리가 고통스럽게 겪어야 할 죄의 형벌이다.
(예수는 자신이 순진한 희생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톨스토이의 '부활'을 보면, 주인공 네홀류도프는 순진한 까츄샤가 당하는 고통을 보고 비로소 자신이 저지른 죄악상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깨닫는 그 순간부터 네홀류도프는 서서히 그 죄에서 해방되는 삶을 살게 된다.
우리는 예수의 죽음이 많은 사람들의 죄악을 노출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했을 때, 많은 유대인들은 예수를 통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들의 이 기대가 무너짐으로 그들은 예수를 증오하고 그를 십자가에 못 박기를 고집했다.
또한 유대의 종교적 지도자들, 헤롯왕가도 예수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잃게 될까 두려워했고, 그의 제자들조차도 그를 배신했다.
예수는 세상의 어떤 것도 원치 않았다. 오직 하나님의 고귀한 존재로 지음 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 세상의 원력으로 인해서 왜곡당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를 갈구했다.
예수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세상의 권세, 물질, 명예 이기적 안정 등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없는 인간의 공허함과 절망이다. 그래서 성서는 불신앙을 죄의 근원으로 규정한다.
이것은 오랜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계속되어 왔고 오늘날도 계속되고 있는 인간의 현실이다.
예수는 하나님을 사랑했고, 고난받는 자들을 사랑했다. 그의 삶의 기본적 동기와 근원은 오직 이 사랑이었다.
그가 받은 지극한 고통은 이 사랑의 대가라기엔 너무나 슬픈 것이었다.
도스또에프스키는 그의 불후의 명작 '백치'에서 세상에서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인간을 그리고자 하였다.
주인공인 므이쉬낀 공작은 모든 사람들을 선하게 대하며 세상을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에 지극정성을 쏟았다.
그러나 그는 결국 사회에서 외면 당하고 버림받아 쓸쓸한 요양소에서 그 일생을 마친다.
이 사회는 이상적인, 선한인간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타락한 곳이다.
도스또에프스키는 이 주인공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가장 닮은 인간이라고 보았다.
2) 예수의 부활
예수의 부활은 오늘날의 우리들이 믿기는 어려운 일이다. 성경에도 예수의 부활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거나 증명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경에는 부활을 체험한 이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부활한 예수를 본 이들이 전 세계에 예수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오늘날 기독교의 진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 중 한 목격담이 있다.
예수의 죽음 후 사흘 째 되던 저녁 때 예수가 제자들의 방에 나타났다. 제자들은 너무 두려워했다. 하지만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힌 손과 창에 찔린 옆구리를 보여 주었고, 제자들은 부활을 믿게 되었다. 예수의 제자 중 도마 란 이는 그 자리에 없어 이를 믿지 못했다.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서는 믿지 않겠다.“
결국 여드레가 지나 예수가 그 앞에 나타나 말씀하셨다.
“네 손가락을이리 내밀어 내 손을 만져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라.”
놀란 도마는 외쳤다. “당신은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입니다.”
이에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본 까닭에 믿느냐? 나를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복이 있다.”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의 부활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선교사들이 되었고 그들의 증거는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증거를 받아들여 부활한 예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죽음을 초월하는 생명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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