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서양문화 4C형] 현대미술의 글로벌리즘과 상업주의를 아트페어와 비엔날레를 중심으로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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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의서양문화 4C형] 현대미술의 글로벌리즘과 상업주의를 아트페어와 비엔날레를 중심으로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현대미술의 글로벌리즘과 상업주의

2. 현대미술의 글로벌리즘과 상업주의 - 아트페어를 중심으로
1) 아트페어의 글로벌리즘
2) 아트페어의 상업주의

3. 현대미술의 글로벌리즘과 상업주의 - 비엔날레를 중심으로
1) 비엔날레의 글로벌리즘
2) 비엔날레의 상업주의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시를 보여주는 것 대신에 주제에 초점을 맞춘 전시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는 포스트모던 아트가 비엔날레 안으로 들어왔다.
4. 시사점
오늘날 문화적 세계주의에 편승하여 예술의 정치적 파워게임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곳이 국제비엔날레의 현장이다. 이점에서 광주비엔날레도 결코 예외는 아니다. 유명 전시기획자의 스카우트 열풍, 대동소이한 전시, 비엔날레의 권력구조화, 작가나 커미셔너, 예술감독의 중복초청 등은 그러한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전시기획자들은‘비평의 위기’이후 미술계의 핵심인물로서 미술비평가의 역할을 대체하면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적지 않은 국제전시 기획자들이 탈 중심화, 탈영토화를 내세우며 전 세계 이곳저곳을 유목민처럼 돌아다니면서 비엔날레라는 제도를 통하여 오히려 또 다른 영토를 구축하고 중심화, 권력화를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반문해볼 필요가 있다. 전지구화와 세계주의 명분아래 국제비엔날레의 평준화가 우려된다고 할 수 있겠다. 현대미술은 마치 새로운 유행을 창조해 내는 패션산업 혹은 스타를 육성하기위해 집중 투자하는 연예, 오락산업과 매우 흡사한 양상을 띠어 가고 있다. 리차드 세넷(Richard Sennett)은『신자본주의 문화』에서 오늘날의 관객을 분석하면서“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찾고 이전의 것이 멀쩡하더라도 버려야하는 신자본주의에 적합한 이상적인 인간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여행을 다니며 자신의 과거와 인연을 끊고 동시에 습관을 저버린다고 했다.” 오늘날 적지 않은 작가, 전시기획자들은 생존경쟁의 시대에 예술계에서 실존하기 위해, 시장성 있는 상품으로 살아 남기위해 양식적인 혁신을 추구한다. 그러나 만약 양식적인 혁신이 하나의 목적이 되면 작가의 창조력은 단지 하나의 아이디어나 발명으로 그칠 것이며, 예술적 상상력은 단지 미술제도 내에서 성공하기 전략으로 퇴보할 것이다. 지금 현대미술을 이끌어 가고 있는 혁신적인 작업들이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망각한 채 앞으로만 전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 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일찍이 미학자 버트람 제섭(Bertram Jessup)은“새로운 것이 예술이어야 한다는 독창성에 대한 요구가 오히려 미술사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현대미술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자 동시에 한계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한계라고 한 것은 현대미술이 갈수록 미술제도 내에서‘양식투쟁의 방식’으로 발전되고 지적인‘게임의 논리’로 변질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공하는 작가와 기획자들은 무엇이 새로운 실험이 될 것이고, 미술사에 보탬이 될 것인가를 아는 전략가들이다. 작가들 중에서 성공한 자는 이러한 전통에 맞게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고 성공하지 못한 자는 문화나 문명 밖의, 변두리에서 예술을 창작하는 작가가 된다는 것이다. 현대미술사는 미술제도를 부정하거나 역이용하고 해체하고 재구축하는 고도의 지적인 작가와 전시기획자, 미술후원가, 예술행정가 들의 전략적 게임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다. 전략적이라는 뜻은 전통적인 틀이나 미술관행, 제도를 타파하고자 하는 이들의 의도가 비엔날레뿐만 아니라 미술관, 저널리즘, 미술시장 등 그러한 제도의 최대 수혜자로서 제도 속에 오히려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더욱이 권위를 가진 대형국제미술전의 미술감독이나, 명성있는 미술관의 관장, 큐레이터, 세계적인 미술잡지의 편집자, 미술비평가 등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 있을수록 그들은 예술창작과 수용에 있어 광범위하게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서구권 비엔날레를 중심으로 한 문화권력과 지식담론은 우리사회에서 조차 별다른 의심 없이 전지구적 보편성을 갖는 것처럼 흔히 여겨져 왔다. 이제 우리는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서구의 모더니즘이나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조망하지 못했던 사실들을 담론화시킬 필요가 있다. 비서구권의 광주비엔날레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광주, 한국, 나아가서는 아시아와 세계로 확장되는 글로벌시대에 다시 근본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지역성에 대한 자각과 함께 그 대안으로서 문화지리학(cultural geography)과 장소특정성(site specificity)에 대한 반성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현대미술의 글로벌리즘과 상업주의를 아트페어와 비엔날레를 중심으로 논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 국제적인 비엔날레 행사가 시작 된 지 10년이 되었다. 현대미술의 보고(寶庫)로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행사의 규모나 의미에 비해 교육현장과 일반인들의 인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비엔날레는 우리나라 최초의 비엔날레로서 광주가 갖는 역사적 의미, 즉 80년 광주 항쟁의 비극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며 한국, 더 나아가 아시아 및 유럽각국 제3세계를 비롯하여 세계의 미술을 한데 모아 축제를 벌이는 문화의 장(場)으로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광주 비엔날레는 변하는 세상에 대한 많은 이야깃거리를 내놓고 있으며 우리나라작품 뿐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행사로서 세계 현대미술의 다양한 모습들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이러한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감상 영역에서는 미술사 위주로 교육내용이 편재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대 미술은 모더니즘의 전통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산해 내고 있고 이제 예술은 열린 형식으로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작가를 떠나 작품을 감상하고 향유하는 수용자의 몫으로 그 의미가 확대 되고 있다.
참고문헌
김보름, 뉴욕 미술시장: 예술과 경제가 만나는 곳, 미술문화, 2010
양정무, 그림 값의 비밀: 양정무 교수의 상업주의 미술 이야기, 매경, 2013
마이클 피츠제랄드, 피카소 만들기: 모더니즘의 성공과 20세기 미술시장의 해부, 다빈치, 2002
세라 손튼, 걸작의 뒷모습: 옥션에서 비엔날레까지 7개 현장에서 만난 현대미술의 은밀한 삶, 세미콜론, 2011
김정혜, 패션이 사랑한 미술, 아트북스, 2005
박찬국, 현대미술의 기초개념, 재원, 1995
심상용, 속도의 예술, 한길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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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9.07
  • 저작시기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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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7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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