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학의이해] 사회 속 소설의 의미, 시민사회의 발전과정과 소설의 발전과정, 시민사회와 소설이 가장 꽃 피우던 19세기, 시민사회와 앞으로의 소설

소개글

[서양문학의이해] 사회 속 소설의 의미, 시민사회의 발전과정과 소설의 발전과정, 시민사회와 소설이 가장 꽃 피우던 19세기, 시민사회와 앞으로의 소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I 서론 - 사회 속 소설의 의미

Ⅱ 본론
1. 시민사회의 발전과정과 소설의 발전과정
a. 시민사회와 소설의 탄생
b. 시민사회와 소설의 발전
c. 시민사회의 정점과 소설의 전성시대
d. 시민사회의 종말과 소설의 소멸
2. 시민사회와 소설이 가장 꽃 피우던 19세기를 중심으로
a. 19세기 시민사회의 문화적 특성
b. 그 시대 소설,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c. 19세기 문화적 특성과 그 시대 소설의 상관관계

Ⅲ 결론 - 시민사회와 앞으로의 소설

본문내용

냉정하고 속물적인 사회와 확연하게 대립되는 인물의 성격은 예민한 성격과 성적 욕구와 같은 욕망과 결합되어 간통을 택하게 했고 그것은 시민사회의 관습을 어긴 것 이상으로 판단되지 않아 결국 파멸에 이르는 주인공의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c. 19세기 문화적 특성과 그 시대 소설의 상관관계
19세기 시민사회는 과학과 철학, 인문과 사회 방면으로 발달 되었고 그러한 영향은 문화적으로 객관적이고 분명한 것들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생겨난 문학의 리얼리즘은 발자크의 말, “시체를 해부하는 것 같다”와 같이 공상적인 요소보다는 사실성을 중시하는 플로베르의 작품 『보바리 부인』에서 운치적인 특징이 효과적으로 나타난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서양문학에서 간통은 문학의 중심 모티프로 등장한다. 물론 그 이전에도 간통이 작품에 전혀 등장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종교의 힘이 막강했던 그 이전의 시대와는 달리 종교가 쇠퇴해 가는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불륜이라는 주제 나올 수 있었고 그 때문에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도 재판에서 승소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플로베르의 작품 이외에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 폰타네의 『에피브리스트』 모두 간통이 가장 중심적이 모티프로 등장한다.7) 플로베르 소설에서 보바리 부인과 그녀의 애인 로돌프가 성관계를 맺기 위해 말을 타고 숲으로 가는 장면은 소설에서 불륜의 절정장면으로 불린다. 그러한 이유는 현실에서 도피하여 자유를 만끽하며 달린다는 것으로 숲이 자연, 즉 인간의 문명에 의해 억눌리지 않는 인간의 본성의 상태를 그리고 불륜이 육체적 향유를 넘어 자유를 상징하는 것에서 19세기 시민사회의 흐름을 암시한다. 그리고 보바리 부인이 자신의 사랑이 받아지지 않는 것으로 이상과 현실의 불일치를 깨닫는 것 과 보바리 부부가 모두 죽고 딸이 결국 공장에서 일하게 되는 모습 등은 미화가 아닌 리얼리즘적 요소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시민사회의 정점이자 소설의 전성시대였던 이 시대는 플로베르로 하여금 시민사회의 가장 중요한 주제 현실과 이상의 대립 그리고 나아가 개인과 공동체의 갈등을 『보바리 부인』을 통해 다루었다. 그와 동시에 플로베르는 주인공을 동경하며 거리를 두는 그 만의 특유 표현법을 사용하여 작가의 개성을 중시하던 19세기의 시민사회 속 소설을 잘 보여주었다. 더욱이 사실적이고 냉정하며 객관적인 묘사를 동원해 시민사회의 감상적인 사고와 편협하고 고로한 사고방식 등 진부함을 부정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가지는 시기가 되었다. 19세기 소설의 전성기는 리얼리즘으로서 낭만주의적 과장이나 공상 혹은 감정과다 노출에 익숙해 있던 소설의 역사를 뒤바꾸는 하나의 전환점이자 객관성과 과학성의 요소를 더해 새로운 중요한 패러다임을 창조한 시점이 된다.
Ⅲ 결론 - 시민사회와 앞으로의 소설
시민사회와 소설의 발전과정을 보면 소설은 실로 시민사회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설은 그 소재와 내용 뿐 아니라 글의 구조와 특성 그리고 문체까지도 그 시대의 시민사회의 모습에 따라 변화하였다. 그러므로 한 시대의 소설로 그 시대의 시민사회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 혹은 그 반대 모두 가능하다. 이러한 점은 우리가 살지 않았던 시대를 더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훗날 우리사회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길웅 저, 문화로 읽는 서양문학 이야기, 아카넷 2011
김성기 저, 서양문학의 이해,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2004
김승옥 저, 서양문학의 흐름, 고려대학교출판부, 2000
김혜니 저, 서양 문학 연구, 푸른사상 2010
김기택 저, 서양문학산택, 조선대학교출판부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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