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비폭력 그리고 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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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폭력, 비폭력 그리고 반폭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 들어가는말
 - 폭력, 비폭력, 반폭력 개념
Ⅱ. 본 론
 1. 구조적 폭력과 구조 외부의 폭력
 2. 비폭력 운동과 사례
 3. 반폭력 운동의 사례
Ⅲ. 결 론
Ⅳ. 질문 및 토론

본문내용

도덕적 취향의 차이는 있지만 정답은 없는 것 같다. 누가 말콤 엑스의 태도를 단지 폭력으로 답변했다고 해서 쉽게 단죄할 수 있을 것이며, 누가 마틴 루터 킹목사의 태도를 쉽게 모방할 수 있을 것인가? 실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려운 일을 쉽게 말하는 것은 자기기만이다.
하지만 역사에서 '아름다운 삶'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내릴 결론은 슬프지만 비폭력 반폭력의 선택일 수밖에 없다. 인도에서 그랬고, 삼일만세운동 때 그러했듯이 폭력에 대한 반폭력, 비폭력의 전통은 인류가 진화하고 있다는 증거로서 폭력 앞에 결연하기만 했던 그 희생의 모습들은 오늘도 전율할 만큼 감동적이다. 그래서 그 비폭력, 반폭력의 결단은 우리가 끝내 흉내내야 할 유일한 태도일지도 모른다.
이 나라에 팽배한 생명경시와 난폭한 물질만능의 중심가치로 보면, 우리 시대의 무례함을 대신 참회하는 비폭력의 울림은 너무나 미약하고 보잘 것 없을지도 모른다. 폭력사태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그리고 해석이 끝난 뒤에는 어떻게 해야 옳을까?
이것은 반드시 또다시 벌어질 치열한 비폭력 운동에 되풀이될 폭력에 대한 두려움 때문도 아니다. 정말 끔찍한 일은 개인적 각성이나 종교적 이상을 넘어서 폭력을 넘어서려는 사회적 지향이 우리 시대에는 잘 안 보인다는 점이다. 시민들의 얼굴은 피곤하고, 다만 무관심할 뿐이다. 그 얼굴이 폭력을 사주하고 폭력의 역할을 떠맡은 자들의 얼굴만큼이나 무서울 뿐이다.
Ⅳ. 질문 및 토론
1. 질문 사항
1. ‘구조 외부의 폭력’에 관한 정의 문제
- 우선 합법성에 기반하고 있는 구조적 폭력과는 달리 구조 외부의 폭력은 그 자체가 법에 위배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적으로 사람들이 흔히 떠올릴 수 있는 폭력을 생각하면 구조 외부의 폭력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구조 외부의 폭력이란 법의 규정 밖에서 행해지는 일련의 폭력으로서, 일반적인 폭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 구조 외부의 폭력 중 ‘경제 외적 강제나 불공정한 부등가 교환’에 관한 질문
- 이 개념을 알아보는 데 있어서는 구조적 폭력의 한 항목인 ‘자본주의 초과 착취에 의한 폭력’의 개념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이 둘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법을 그 근거로 두고 있느냐 하는 차이이다. 즉, 자본주의 초과 착취에 의한 폭력은 그것이 일정한 합법적 기관, 이를테면 정부 기관과 같은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모순이 없는 것처럼 보이며, 설령 모순이 있다고 하더라도 법을 근거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합리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반해 경제 외적 강제나 불공정한 부등가 교환의 경우에는 구조 외부의 폭력에 속하기 때문에 엄연히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불법적 형태의 폭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대기업의 중소 하청 업체에 대한 부품 가격 인하 협박 이라든지, 몇 몇 기업에 의해 이루어지는 독과점 등을 그 예로 들 수가 있다.
2. 토 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폭력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대표적인 국가 기관인 검찰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점을 통해서 구조적 폭력이라고 규정지을 수 있다.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라는 명목 하에 자행된 엄연한 구조적 폭력인 것이다. 이 토론에서 제기되었던 중요한 의견 중 하나가 바로 검찰을 정말 이 구조적 폭력의 핵심 주체로 볼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었다. 검찰 또한 그 배후 세력의 압력이나 요청에 의해서 이러한 폭력을 행하였다면 검찰은 대리로 폭력을 행했을 뿐 진짜 주체 세력은 따로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러한 배후 세력이 현 정권을 이루고 있는 주요 권력층이라면 그들은 분명 그들의 권력에 정당성을 부여하여 국가에 대항하거나 그들 권력의 통제로부터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법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행하였음에 틀림없다. 이러한 점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우리 사회에 암묵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이러한 구조적 폭력의 실체를 다시 한 번 실감하도록 해 주었으며 앞으로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는 점에서 국가적으로 매우 안타까운 일임과 동시에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1. 불공정한 공권력에 대항해서 우리가 갖출 수 있는 의식은?
국가가 집행하는 공권력이 항상 정당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가 합법의 이름 하에 사용하고 있는 공권력도 부당할 때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자각하고 있어야 하며 이러한 자각적인 의식을 바탕으로 했을 때 그에 대항하는 행동도 가능하다.
2. 노무현 서거와 관련해서> 자살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고 결코 평화적인게 아니라고 생각
는데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비폭력이라 생각하는 근거는??
(교수님)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반폭력에 해당하는 것이다. 자살이 비록 타인을 신체적으로 구속하는 행위는 아니나 그 속에 내재된 의미를 추측해보면 비폭력보다는 반폭력에 가깝다고 본다. 자신을 압박해오는 여러 정치적 보복에 굴복하거나 포기하고 받아들이는게 아니라는 것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표현했다는 측면에서 보았을때 그것은 반폭력의 성향을 띄고 있는 것이다.
3. 시민사회와 NGO가 구조적 폭력에 대응하는 법적 혹은 제도적인 대응책은?
(교수님) 이 점에 대해서는 나도 잘 대답할 수가 없다. 확실한 것은 그것을 외면하고 현실에 상주해서는 안되며 구조적 폭력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제한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크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4.구조외부의 폭력에서 경제 외적 강제라는건 구조적 폭력내 자본주의 초과 착취와 같은
맥락이 아닌지??
(교수님)구조외부의 폭력에서 이야기하는 경제 외적 강제라는 것은 고용주와 피고용주, 자본가와 노동자 같은 법적으로 공정한 고용관계에서 경제 외것을 부당하게 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자본가와 노동자의 관계에서 자본가가 그들이 가진 정당한 경제적 입장에서의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에게 일자리의 존립 문제나 사적인 문제를 불공정하게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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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05
  • 저작시기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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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8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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