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쟁에서 일본과 미국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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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과 미국의 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 론

● 태평양 전쟁의 배경

● 미국의 입장에서 본 태평양 전쟁

●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의 전략과 승리의 이유

● 일본의 입장에서 본 태평양 전쟁

●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의 군사전략

● 태평양 전쟁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분석

● 결 론

본문내용

도 영향을 미쳤다. 1930년대 미국은 대공항으로 인해 주된 관심이 미국의 국제적 역할보다는 경제문제 해결에 집중되어 있었고, 이로인해 미국이 1940년까지 계속 고립정책을 추구할 때 일본은 그 반대로 더욱 팽창주의적인 정책을 펼쳤다.
정치 지도자들의 인식의 중요한 역할은 태평양전쟁 발발과정에서도 발견된다. 모든 전쟁이 결국 정치적 선택의 결과이기 때문에 국가 지도자들은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그리고 국민적 생존을 보장해야 하는 책임을 동반한다. 강성학,『카멜레온과 시지프스』 : 변천하는 국제질서와 한국의 안보(서울 : 나남,1995),p.534.
이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주어진 상황속에서 합리적인 정책과 이성적 정책을 선택하는 지혜와 용기이다. 그런데 1930년대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은 국내정치에서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데에는 매우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지만, 국제정치의 장에서 다른 국가들의 입장은 무엇이며 그에따라 어떠한 정책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를 현실적으로 평가하는 데에는 많이 부족했다. 1920년대와 30년대의 일본은 자국의 대중 정책이 다른 주요 국가들, 특히 미국과의 관계에 크게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일본측의 견해로선 중국과 미국은 별개의 문제였다. 또한 독일이 승리하고 미국의 전쟁의지가 무너질 것이라는 예측을 했으며, 1941년 진주만 공격시 미국이 제한전쟁을 할 것이라고 잘못 이해함으로써 승리의 가능성을 과대평가했다. Scott D. Sagan, "The Origins of the Pacific War," Journal of Interdisciplinary History Vol. ⅩⅤⅢ.No. 4(spring 1988),p.65~66.
국제정세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일본에게 엄청난 대가를 요구했는데, 그것은 국가의 패망이었다. 미국의 정치지도자들 역시 극동의 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평화시에 전쟁의 가능성에 대비하지 못했다. 국무차관이었던 애치슨(Dean Acheson)이 일본에 대한 완벽한 금수령을 주장한 것도 그런 미국의 행동이 동아시아에서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미일대립과정에서 나타나는 양국의 오인은 전쟁이 발발하는 곳에는 언제나 오해가 있을을 입증한다. 일본은 전통주의학자들의 견해처럼 군부의 비합리적인 정책결정에 의한 중국침략의 확대, 즉 당시 유럽정세와 극동지역의 위기를 올바로 연결시키지 못한 무모한 팽창계획으로 결국은 패전의 길로 나아갔다. 만일 일본이 유럽정세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신중한 판단으로 유럽의 상황에 말려들지 않았더라면 일본은 국제적 고립을 면하고 상황은 전쟁으로까지 발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독일의 승리가 미국을 견제하여 미국이 극동지역의 위기에 개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오산된 낙관적 견해를 가지고 침략전쟁을 확대한 것이 었다.
반면에 미국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일본과의 국가이익을 위한 갈등을 현실로 받아들여 그 속에서 상충되는 이익을 조정하기 보다는 유럽 우선주의에 입각한 유럽자체의 변화 및 세력균형의 변화에 따라 무계획적이고 일시적인 대응조치를 취함으로써 그곳에서의 일본의 실제를 파악하는데 실패했다. 물론 미국이 일본에 대해 좀더 확실한 태도를 보였더라면 태평양 전쟁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단지 미국이 극동지역에서도 힘의 실제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좀 더 일본에 대해 현실적인 대응책을 취했더라면 일본의 침략적 성향은 사전에 저지되고 오히려 자국의 이익 혹은 세계평화를 위한 이익을 추구가 가능하지 않았을가 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결 론
태평양 전쟁을 통해 기존의 현상이나 새로 구축된 현상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개인, 집단, 또는 국가의 존재여부는 전쟁발발의 원인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태평양 전쟁에서도 출발은 다르나 서구식 근대화 과정을 먼저 밟은 일본이 기존의 현상에 대해서 불만을 가졌고 이를 바꿀수 있는 힘을 가졌었다는 점이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이와같이 기존의 현상이나 질서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집단의 수와 양의 정도는 전쟁의 상황적 원인을 결정짓는 중요한 척도가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일본이 태평양 전쟁 수행과정에서 보여준 선제기습과 속전속결의 전투수행, 무리한 결전의 추구는 서구의 속전속결, 공세의 원칙등 전쟁의 몇가지 원칙은 열심히 따르려 노력했지만 국가 전략에는 소홀이 했음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군사전략은 어디까지나 국가의 전략목표를 따라서 계획되고 구상되어야 한다. 이점에 대해 일본은 국가전략에 걸맞는 군사전략을 수립하지 못한 채 과거 전쟁의 원칙과 기존의 전쟁의 성과에 도취되어 더 이상의 발전이 없이 일관된 전쟁수행만을 추구하였던 것이다.
1945년 패전 이후 냉전이라는 국제정세의 변화속에서 일본은 미국에 편승하였다. 일본은 미국과의 돈독한 동맹관계 속에서 오늘날의 경제적 부를 이루었으며 이제는 경제적으로 세계 강대국의 위치에 올라있다. 천연자원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일본의 대외 의존도는 과거 제국주의 시대와 다를 바 없이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대외 의존도가 커질수록 그에 부응한 국제적 정치역량의 증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본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산업혁명이후 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질 때 일본은 아시아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산업화를 진행시켰고 이제는 세계속에 강대국으로 자리하고 있다. 자주냐? 동맹이냐? 하는 갈등이 너무도 많은 요즘이다. 전시작전권 전환 재협상 문제부터 쇠고기 협상, 한미 FTA, 한미동맹의 갈등문제에 이르기까지 많은 현안과제들이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호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세계속에 13위 권의 경제력을 가진 국가이지만 국제정세의 흐름속에 우리의 국가 전략 차원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인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더욱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인지? 과거의 뒤안길로 점점 되돌아 갈 것인지는 이제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국제정세속에서 미래의 선진 일류국가가 되기위한 국가 전략과 이에 적합한 군사전략을 수립하여 세계속에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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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14
  • 저작시기2012.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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