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일 한국문학통사(제4판) 1권 - 01 ~ 06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원시문학, 고대문학,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기문학, 중세 전기문학 : 제1기 삼국, 남북국시대, 제2기 고려전기)

소개글

조동일 한국문학통사(제4판) 1권 - 01 ~ 06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원시문학, 고대문학,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기문학, 중세 전기문학 : 제1기 삼국, 남북국시대, 제2기 고려전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한국문학통사 요약


한국문학통사 1권

1.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1.1 한국문학통사
　1.2 문학의 범위
　1.3 문학갈래 : 작품형성의 원리에 따라 문학이 나누어져 있는 양상.
　1.4 시대구분
　1.5 생극론의 관점

2. 원시문학
　2.1 구석기시대의 언어예술
　2.2 신석기시대로의 전환
　2.3 민족 형성의 연원과 과정

3. 고대문학
　3.1 건국신화, 국중대회, 건국서사시
　3.2 고조선
　3.3. 부여, 고구려계 전승
　3.4 삼한, 신라, 가락 쪽의 사정

4. 고대에서 중세로의 이행기문학
　4.1 시대 설정의 근거
　4.2 전설, 민담시대로의 전환 (설화 : 신화, 전설, 민담)
　4.3 짧은 노래 몇 편

5. 중세 전기문학 : 제1기 삼국, 남북국시대
　5.1 한문학의 등장과 그 구실
　　5.1.1 한문 사용과 중세화
　　5.1.2 나라의 위업을 알리는 금석문
　　5.1.3 국내외의 정치문서
　　5.1.4 이른 시기의 한시
　5.2 노래의 새로운 모습
　　5.2.1 고구려 노래
　　5.2.2 백제의 노래 (주로 여성의 노래가 많음)
　　5.2.3 신라 노래, 이른 시기의 모습
　　5.2.4 향가, 사뇌가
　　5.2.5 향가의 율격
　5.3 향가의 작품 세계
　　5.3.1 민요 계통의 노래
　　5.3.3 월명사와 충담사
　　5.3.4 불교를 따른 노래
　5.4 불교문학에서 문제된 이치와 표현
　　5.4.1 불교사와 문학사
　　5.4.2 원효 (통일신라 전,후기)
　　5.4.3 의상과 그 전후의 학승
　　5.4.4 게송과 염불
　　5.4.5 혜초의 기행문
　5.5 설화에 나타난 상하, 남녀 관계
　　5.5.1 신화적 상상의 유산
　　5.5.2 고승의 신이한 행적
　　5.3.3 영웅담의 성격 변화
　　5.5.4 하층민의 소망과 시련
　　5.5.5 설화의 정착과 변모
　5.6 연극의 자취를 찾아서
　　5.6.1 중세의 굿, 놀이, 연극
　　5.6.2 고구려, 백제의 놀이와 연극
　　5.6.3 신라 쪽의 상황과 처용극
　　5.6.4 다섯 가지 놀이
　5.7 남북국시대의 상황과 문학
　　5.7.1 동아시아 문학의 판도
　　5.7.2 발해문학의 위치
　　5.7.3 발해문학의 작품
　　5.7.4 신라 문학과 대외 관계
　5.8 신라 한문학의 성숙
　　5.8.1 신문왕과 설총
　　5.8.2 전성기에 이룬 작품
　　5.8.3 말기의 상황과 왕거인
　　5.8.4 최치원의 성공과 번민
　　5.8.5 최광유, 박인범, 최승우, 최언위

6. 중세전기문학 : 제2기 고려전기
　6.1 쟁패와 창업의 신화적 표현
　　6.1.1 건국신화의 재현
　　6.1.2 고려의 건국신화
　　6.1.3 왕실 혈통의 위기
　6.2 향가 전통의 행방
　　6.2.1 고려전기의 향가
　　6.2.2 균여의 <보현시원가>
　　6.2.3 예종의 <도이장가> 및 관련 작품
　　6.2.4 정서의 <정과정곡>
　6.3 과거제 실시와 한문학
　　6.3.1 고려 한문학의 출발점
　　6.3.2 과거제 실시
　　6.3.3 조익, 왕융, 최승로
　　6.3.4 현종, 최충, 박인량
　　6.3.5 김황원
　6.4 불교문학의 재정립
　　6.4.1 고려전기 불교 문학의 판도
　　6.4.2 균여와 제관
　　6.4.3 의천
　　6.4.4 계응, 혜소, 탄연
　6.5 설화와 역사 사이
　　6.5.1 민간전승의 저류
　　6.5.2 화풍과 국풍
　　6.5.3 비범한 인물의 탄생
　　6.5.4 <가락국기>
　　6.5.5 <수이전>
　　6.5.6 <삼국사기>
　6.6 고려전기 귀족문학의 결산
　　6.6.1 예종 시절의 풍류
　　6.6.2 동조자와 비판자
　　6.6.3 격동의 와중에서
　　6.6.4 김부식의 시대
　　6.6.5 무신란 직전의 상황
　　6.6.6 제주시인 고조기

본문내용

산 속에 은거한 것을 두고 후대에 논란이 일었는데, 이자현은 이런 논란에 미리 대답한 듯이 가야산에 은거하는 중 <낙도음>을 남김 이자현과 같은 은거와 도피의 문학이 조선시대에 자주 등장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짐.
6.6.2 동조자와 비판자
＊예종에게는 임금을 칭송하고, 나라를 빛내고, 국정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문학수준을 갖춘 문인들이 다수 존재했음.
(1) 박호
＊생몰연대는 추측 불가능. 1100년에 과거에 급제해 예종 때 학사가 됨.
＊문장이 상당한 수준에 이름 <동문선>에 시 2편, 문 19편이 수록됨.
＊왕조의 위업을 빛내고 국왕의 업적을 찬양하는 문학을 담당 <하팔관회표>
＊동지, 신년 등 절후가 변할 때마다 하례하는 글을 지음.
(2) 권적
＊태조 때 공을 세운 공신의 후예. 송나라에서 과거에 급제하고 1117년 귀국하여 지공거 역임.
＊송나라 행로에 지은 <조송로상기제후> 무엇이든 안온하게 감싸며 조화를 되찾을 수 있는 마음가짐을 마련.
＊예종을 도와 국학을 일으키고자 할 때, <국학예의규식>을 저술.
(3) 최약
＊생몰연대를 알 수 없음.
＊예종이 자주 서경에 거둥하며 풍류를 즐기자 글을 써서 비판 놀기만 일삼지 말고 위기를 인식하라고 주장함.
＊강경한 주장을 당당히 폄. 글재주를 조충이라 하여 벌레 같은 것을 아로새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함.
＊유학을 스스로 혁신하는 선구적인 작업을 해서 시대 비판의 논거로 삼음.
＊최약은 시대의 예외자로 동조자가 없었음 무신란 이후 고려 후기의 새로운 문인들이 등장하자 비로소 그의 문학이 재발견됨.
＊정극영은 좌간의대부로서 예종에게 <청연방조신표>를 올려 비판 문장을 품위 있게 다듬고 중국의 고사를 이용해 표문을 삼음.
＊문벌귀족이 지배하는 고려는 수많은 모순이 누적되어, 무신란이 일어나 중세사회가 후기 중세사회로 개편됨.
6.6.3 격동의 와중에서
＊이자겸의 난 이후 개경파와 서경파 사이의 대립이 생김.
① 개경파 : 김부식을 중심으로 한 유서 깊은 문벌귀족. 신라정통론을 강조하며 사대의 의의를 강조. 화풍의 기치.
② 서경파 : 서경을 기반을 하여 진출한 신진세력. 고구려전통론을 내세우고 자주적인 기상을 드높이고자 함. 국풍의
기치.
＊개경파의 김부식은 서경파를 물리치고 승리를 거둔 뒤, <삼국사기>를 기록해 역사의 이해를 확고히 하는 논거를 보임.
(1) 이지저
＊인주 이씨로 이자겸의 조카.
＊인종의 서경 거둥에 동행해 구호와 치어를 여럿 지음. 구호와 치어는 당악정재를 할 때 부르는 노래.
＊<서도구호>를 지어 서경을 찬양, <서경대화궁대연치어>를 지어 자기 시대를 극찬하고 인종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기이까지도 꿰뚫어보는 신명한 도를 지닌 성인이라 함. 인종이 하는 일을 극구 찬양.
＊서경에서 당악 정재를 공연하면서 위의 노래를 부름.
(2) 윤언이
＊서경파의 칭제건원에 동조했다가, 전쟁이 벌어졌을 때는 김부식을 도와 공을 세움. 그러나 김부식의 탄핵을 받고 좌천.
＊대표적인 문벌 귀족으로, 김부식 일파와 반목하는 사이가 됨.
＊<주역>을 풀이하는 <역해>를 지음.
＊문벌 귀족의 발호 때문에 병든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자주노선을 택하고 내부혁신도 꾀해야 한다고 주장.
＊인종에게 올린 글인 <광주사상표>에서 김부식의 규탄에 항변, 강호로 밀려나 고생하던 시절의 처참한 처지를 하소연함.
＊후에는 벼슬을 버리고 불교를 믿다가 끝내 게송을 짓고 숨을 거둠.
(3) 정지상
＊서경의 한미한 가문 출신으로, 예종 때 과거에 급제해 중앙 정계에서 활약하며 기대를 모음.
＊윤언이와 함께 정치개혁을 단행할 것을 촉구함.
＊곽여를 추모하는 <동산재기>를 저술함.
＊향토의 정서를 살리면서 절실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구사하는데 막힘이 없음.
＊칠언절구 <서도>를 지어 서경의 경제력이나 인재가 개경에 동원되는 것에 불만을 나타냄.
＊<송인>에서 대동강 물을 가락으로 삼아 절실한 공감을 얻음. 누구를 보내며 자기 자신도 떠나가고 싶은 심정을 절실히 표현함.
＊한시를 우리말 노래처럼 지어 자기 세계를 이룩함.
6.6.4 김부식의 시대
＊고려시대 대표적인 문벌 귀족인 김부식 일가에서는 유학의 이념을 분명히 내세워 정치를 하거나 문학을 하는 기준으로 삼음.
＊사상을 가다듬고 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해 그렇게 하는데 모범을 보임.
＊문학은 부귀영달을 위해 필요한 수단이 아닌, 가치관을 바로잡고 질서를 이룩하는 근본으로 여김.
＊<중니봉부>에서 공자의 가르침인 문장을 이어받았다고 자부하고, 문장 위주의 유학관을 펼침.
＊자신의 문장에 대해 높은 자부심을 가짐 <사지공거표>
＊<정서군막유감> : 군막에서 시를 읊으며 회포를 품.
＊<군막우움> : 싸움터에 나설 수밖에 없던 사연.
＊<관란사루> : 세상을 벗어나고 싶은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함.
＊불교가 유학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유학의 도리를 내세워 세상을 다스리려 함.
6.6.5 무신란 직전의 상황
＊의종의 왕위 계승 후, 의종의 방탕한 생활로 백성들은 물론이고 집권층 내에서도 불만이 일음.
＊마침내 1170년 무신란이 일어나 고려의 지배체제를 무너뜨림.
＊정습명은 의종의 잘못을 거침없이 간하다가 왕의 미움을 사 자결함 <석죽화> :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동정함. 한적한 곳에서 소박하게 사는 진실된 자세를 찾고자 함.
＊신숙은 내시의 방탕한 생활을 보고 왕에게 간하는 글을 씀 오언절구 20자에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넣음. 잘못되어가는 세상을 바로잡을 길이 어디 있는지 찾아내 싸우려 하지 않음.
＊최유청은 높은 지위를 누리면서도 횡포를 저지르지 않음 <초귀고원> : 처음으로 고향을 찾았다는 시.
＊김부식의 아들 김돈중은 의종 때 득세했으나, 방자한 행동을 일삼다가 무신란 때 죽음 <숙안락군선원> 저술.
6.6.6 제주시인 고조기
＊탐라고씨 고조기가 과거에 급제해 개경의 귀족이 됨.
＊한문학 작품으로 당대의 평가를 얻고, 문학사에 오른 최초의 제주도인.
＊<동문선>에 수록된 시가 7편 <진도강경>
＊<진도강경> : 개경에서 배를 타고 돌아가는 도중에 지음. 개경에서 높은 벼슬을 한 것이 자랑스러워 청운대에 올라 천계로 향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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