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 노르웨이의 문학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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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도 손을 대기 시작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베를린에 체재(1908)하면서 어둡고 음산한 기괴스런 공포의 세계와 백일몽적 환상을 다룬 작품이 주조를 이뤘다.
신경병으로 코펜하겐에서 요양(1908-9) 하면서 작풍이 약간 밝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기괴한 분위기는 그대로였기에 1937년 나치에 의하여 퇴폐예술로 지목 받아 몰수당한 채 만년에는 은둔으로 보냈다.
초기 작품 <병든 아이>를 비롯해 <별이 있는 밤> <백야> <봄> <질투> <절규> <다리 위> <저녁 시간> <죽음의 방> 등이 유명하다.
7. 비겔란
북유럽의 로댕 비겔란(Vigeland, Gustav. 1869.4.11- 1943.3.12)은 남부지역 만달의 농가에서 태어나 14세에 오슬로로 나가 목각 견습공이 되었다. 아버지가 죽자 귀향하여 가족을 돌봐야 했지만 조각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문학작품을 열독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키웠다.
1888년 다시 오슬로로 간 비겔란은 조각가의 조수로 있으면서 국전에 입선, 이내 그 실력을 공인 받았다. 1891년 코펜하겐. 파리. 이태리 등지를 여행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특히 로댕에게서 강력한 예술적 영감을 얻었다.
1921년 오슬로 시는 비겔란의 예술적 재능을 지원코자 일체의 작업장과 재료를 제공, 세계 최대의 비겔란 조각공원을 남기게 했다.
121명의 인간들이 저마다 높이 오르려고 상대를 깔아뭉개는 아수라장 같은 모습을 단일암석에다 14미터 높이로 새긴 <기둥(The Monolith)>을 비롯해 전 연령층의 인간이 지닌 칠정의 감정을 두루 새긴 인간 백태의 조각은 실로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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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노르웨이,   문학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