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장의 아비멜렉 내러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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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사기 9장의 아비멜렉 내러티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본문 구조
2. 아비멜렉의 내러티브 구조(플롯)
3. 아비멜렉 내러티브의 플롯 분석 (주석)
A. 발단(9:1-6) : 아비멜렉이 형제들을 죽이고 세겜의 왕이 되다.
B. 전개(9:7-21) : 요담의 비유와 도전이 세겜과 아비멜렉을 향해 던져지다.
C. 위기(9:22-29) : 왕 아비멜렉이 반역에 직면하다.
D. 절정(9:30-54) : 세겜과의 전쟁과 여인에 의한 아비멜렉의 죽음.
E. 결말(9:55-57) : 아비멜렉에 대한 평가(신학적 설명)
3. 아비멜렉 인물묘사
1) 이름을 통한 인물묘사
2) 갈등을 통한 인물묘사
3) 풍자를 통한 인물묘사

Ⅲ. 결론

본문내용

되면서 그는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하나님께서 악한 신을 보내어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게 하자(9:23) 아비멜렉은 자신의 권위를 다시 세우기 위해 골육지친이라고 추켜세웠던 세겜인들을 대량으로 학살한다. 이처럼 처음부터 폭력적인 인물이었던 아비멜렉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능동적, 적극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3) 풍자를 통한 인물묘사
아비멜렉 내러티브에서 풍자가 사용된 곳은 요담우화(삿 9:8-15)이다. 요담우화는 아비멜렉이 왕이 되었다는 내용(9:1-6)과 요담의 연설(9:7, 16-21) 사이에 위치한다. 요담의 이야기와 연설이 산문체로 되어 있는 반면, 요담 우화는 운문체로 되어 있다.
아비멜렉 이야기에서는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에게 스스로 왕위에 오를 것을 제안하고 있지만, 요담우화에서는 나무들이 먼저 왕위를 제안하고 왕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요담 우화에서는 수많은 나무들 중에서 가장 무익한 가시나무가 왕으로 선택되었다고 말하는 반면, 아비멜렉 이야기에서는 아비멜렉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유일한 후보자로 등장하고 있다. 송병현, 『엑스포지멘터리 사사기』, (서울: 도서출판 국제제자훈련원, 2010), p. 251.
먼저 요담은 비유를 통해 왕으로서 아비멜렉의 적합성과 그를 왕으로 추대한 세겜 사람들의 진실성을 문제 삼고 있다. 나무들이 한 나무를 지목해 자신들의 왕으로 세우고자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를 찾아가 왕이 되어달라고 말하지만 그들은 모두 거부한다(8-13절). 반면, 나무들이 가시나무에게 찾아가 왕이 돼 달라고 했을 때(14절) 가시나무는 선뜻 응하면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라고 말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그늘에 거하지 않으면 화를 당할 것이라고 한다. 요담우화의 핵심은 아비멜렉이 바로 가시나무와 같다는 것으로, 아비멜렉이 왕의 자격을 갖춘 자가 아님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유익한 나무들은 왕위 제안을 거절하지만, 무익하고 해가 되는 가시나무는 자신에게 정치적 권력이 제안되었을 때 쉽게 받아들인다는 우화는 실제로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이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있는데, 자격이 없고 폭력이 난무한 아비멜렉만이 왕권에 야심을 품고 음모를 꾀하고 있음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요담은 또한 아비멜렉을 왕으로 추대한 세겜 사람들의 행위를 비판하고 있다. 나무들이 왕을 세우기 위해 나갔듯이(8절)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이 모여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요담은 우화를 통해서 왕을 세우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서로에게 진실하지 못하고 의롭지 못했다는 사실을(16절) 풍자적으로 묘사하면서 예전에 기드온이 죽음을 무릅쓰고 그들에게 베풀었던 은혜에 배은망덕 하는 짓을 저지른 세겜 사람들의 행위에 대한 신적 심판을 요청하고 있다(19-20절).
Ⅲ. 결론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필자는 아비멜렉 내러티브를 기드온 내러티브의 완성이라고 보며, 또한 기드온의 우상숭배에 이어 아비멜렉의 잘못된 리더십의 결과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에 실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을 통해 나레이터는 실패하고 타락한 이스라엘을 향해 누가 이스라엘의 진정한 신이며, 누가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인지를 드러낸다. 즉 나레이터는 아비멜렉 내러티브 구조를 통해 오직 여호와만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시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참고문헌-
데이빛 돌시. 『구약의 문학적 구조』 류근상 역. 경기: 크리스챤 출판사, 2003.
빅터 해밀턴. 『역사서개론』 강성열 역. 경기: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11.
브루스 월트키. 『구약신학』 김귀탁 역. 서울: 부흥과개혁사, 2012.
송병현. 『엑스포지멘터리 사사기』 서울: 도서출판 국제제자훈련원, 2010.
트렌트 버틀러. 『WBC 사사기』 조호진 역. 서울 : 도서출판 솔로몬, 2011.
Block, Daniel I. Judges, Ruth The New American Commentary Vol. 6A.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1999.
Bluedorn, Wolfgang. Yahweh Versus Baalism: A Theological Reading of the Gideon-Abimelech Narrative, JsoTSup, 329. Sheffield: Sheffield Academic Press, 2001.

키워드

아비멜렉,   내러티브,   인물묘사,   사사기,   기드온,   플롯,   구조,   분석,   풍자,   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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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1.13
  • 저작시기201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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