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정신보건센터 기관 방문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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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전 서구 정신보건센터 기관 방문보고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관소개

2. 기관 사업내용
1) 성인 정신보건사업
2)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3. 인터뷰 내용

본문내용

또 전화상담 모두 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행사나 홍보를 기획하고 실천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예방사업을 추진중이며 세미나나 캠핑을 기획한다.
넷째, 아동 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이 있는데 아동, 청소년의 정신보건이 중요해지면서 정신건강 검사를 시범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30개 정도의 학교에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 학교를 대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우울증, 자살 등과 관련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최근 교육부에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검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예산이 따로 나오게 되었다.
그 외에도 2001년부터 정신질환자가 장애범주에 속하게 되면서 기관은 정신질환자들이 국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고, 일주일에 3번씩 오전10시~오후4시까지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레크리에이션을 하거나 음악치료, 만들기 같은 것들을 한다. 15~20명 정도가 현재 참여하고 있고 220명 정도가 등록되어 있다.
4. 기관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인력부족의 문제로 사례관리가 어렵다. 사회복지사 선생님도 현재 50명을 관리하고 계시는데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스스로도 하나하나의 클라이언트에 대해 소홀해지는 것 같고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하셨다. 또 예산이 부족해서 현재 기관에서 풍선아트로 실시되는 공동 모금회가 있는데 그래도 클라이언트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5. 기관 내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 기관 내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는 모두 포괄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각자가 전문적으로 하는 일이 있다. 간호사 같은 경우에는 약물이나 증상을 보고 치료 쪽에 전문적이며, 사회복지사는 CT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연계해 주는 작업을 한고 또한 재활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그 사업을 공동 모금회에 전달하여 후원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클라이언트의 욕구를 파악하고,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문역할도 하며, 사회복지사,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정신보건 정책반영을 위한 옹호자 역할을 하기도 하며, 행정적, 예산 업무를 맡고 포괄적인 역할을 한다. 임상심리사는 주로 평가를 한다.
6.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갖추어야 할 자격 조건, 역량 및 기술은 무엇입니까?
- 자격조건에는 정신보건 ‘전문요원제도’가 있는데 정신보건사회복지사 2급은 사회복지사 1급을 가지고 1년 과정의 수련을 해야 하며, 정신보건사회복지사 1급은 사회복지 관련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신보건관련 실무에서 3년간 수련을 쌓은 경우, 혹은 2급을 취득한 후 관련기관에서 5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아야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정신보건사회복지사는 환자와 자신을 구분하지 않아야 한다.기관 내에서도 직원들이 명찰만 달고 있을 뿐 흰 가운을 입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구분 못할 것이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하며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 사회복지사 스스로의 가치관이 올바르게 정립되어 있어야 하며 자기 관리도 잘 해야 할 것이다. 상담의 기술을 배우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플러스로, 위기에 대해서 적절한 대처 능력을 갖춰야 한다.
7. 정신보건사업을 담당하시면서 보람을 느꼈던 때와 힘드셨을 때는 언제인가요?
-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환자가 자신의 직장(컴퓨터 회사)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 또, 20대 초반의 남자였는데 망상이나 환청에 시달려서 바깥을 나가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는 나체로 안에서 용변을 볼 정도로 심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학교도 다니고 공부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얻었다.
- 보통 사람들이 환자들 때문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다양한 사람을 만날 것은 각오하고 시작한 부분이어서 오히려 환자 자체에 대한 어려움은 크지 않다. 그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이 일에 대해서나 정신건강질환자들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고 무시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진심이 담긴 말씀이었다. 감정이 실린 듯한 목소리였고 뭔가 우리까지 가슴 찡하게 만들었던 때였다.)
8. CT와의 상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 비밀의 보장이라고 생각한다.CT가 본인의 마음을 드러내고 싶은 정도가 열 개 중에 일곱 개라면 남은 세 개를 들으려고 워커가 강요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상담을 하고 난 뒤 CT스스로가 불쾌감을 갖게 되고 더 힘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들은 것에 대해서 반드시 그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서는 안 되며 그것은 클라이언트와 워커 둘만 아는 사실로 평생 간직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살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에 있어 무조건적으로 틀렸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되고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득을 해야 하고 그 사람이 가족들에 대해 비밀보장을 요구 한다면 반드시 묵인해서 될 것만은 아니라는 점도 알아야 한다. 또 공감도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난데 상대의 심정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
9. 대학생들도 많은 상담을 하나요?
- ①남학생이 찾아 왔었다. 고등학교에서는 공부도 인기도 최고인 줄 알았었는데 대학에 들어와서 부모님과도 떨어져 있고 많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치료를 받고 나서 많이 좋아졌다. ②취업난에 시달려서 부모님과 많은 갈등이 있던 여학생이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자살하고 싶다며 전화가 왔었는데 전화 상담을 통해서 마음이 조금 열렸는지 와서 지속적인 상담을 했고 우울증이 거의 완치되어서 직장에 다니는 경우도 있었다.
10. 충남대학교 미래 사회복지사에게 한 말씀해주신다면?
- 많은 경험 · 많은 관심 · 많은 봉사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상담에 대한 공부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고 클라이언트의 직업을 연계해줄 때도 필요하듯이 직업에 대한 공부. 크게 말해서 여러 분야에 대한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전문적인 소양 뿐 아니라 앞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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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2.04
  • 저작시기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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