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술의 이해] 원근법의 소실점, 공간 그리고 주체 : 원근법과 영화 관객의 주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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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예술의 이해] 원근법의 소실점, 공간 그리고 주체 : 원근법과 영화 관객의 주체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원근법의 소실점, 공간 그리고 주체 : 원근법과 영화 관객의 주체성


1. 열면서

2.1. 원근법의 등장
2.2. 원근법과 소실점
2.3. 원근법과 공간
2.4. 원근법과 주체
2.5. 원근법과 영화

3. 닫으면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되어 있는 것이고, 관객이 느끼게 되는 주체성은 결국 허구에 불과하다. 스크린 안에 원근법의 논리가 작용하고 있는 한, 관객은 착각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이다.
3. 닫으면서
르네상스는 고대의 그리스 로마 문화를 이상으로 하여 고대의 학문 또는 예술의 재생과 부활을 주창했던 문화 운동이었다. 중세의 암흑시대에 반발로 인간중심적인 사상과 문화를 강조하면서 기하학과 상공업 등이 발전하게 되었다. 당시 예술가들이 갖고 있는 3차원을 2차원으로 충실하게 반영하고자 하는 욕망과 함께 정확성과 엄격성을 중시하는 원근법이 탄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원근법은 시각적 주체가 대상을 보도록 유도하면서 '텅 빈 주체'라 만들어 버린다. 인간 중심적인 르네상스라는 문화 운동 아래 인간의 주체성을 훼손하는 시각 체제가 만들어진 것이다.
‘보다'라는 의미를 갖는 영어의 'see'나 스페인어의 'ver'가 '깨달음'을 의미하는 동사라는 건 ’보는 것이 곧 아는 것‘이라는 서구의 사고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하지만 원근법을 통해서 살펴보았듯이 보는 것은 곧 아는 것이 될 수 없다. 이미 어떻게 보도록 내정된 것을 보면서 그 이면을 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는 행위에도 늘 깨어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고, 보는 것에 대해 의심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원근법을 기점으로 서구 시각 체제가 여전히 지배하고 있는 현대의 시각매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영화를 보는 관객 역시 카메라에 의해 허구적인 주체성의 늪에 빠지게 된다. 관객이 보고 있는 스크린 위에는 카메라의 의도 혹은 작가의 의도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시각체제의 이면에 어떠한 원리가 작용하고 있는지 되새겨 보아야 한다.
참고문헌
임영방,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미술』, 문학과 지성사, 2003.
주은우, 『시각과 현대성』, 한나래, 2003.
루이스 자네티 지음, 김진해 옮김, 『영화의 이해』, 현암사, 1999.
스티븐 존스 지음, 윤명지 · 김영상 옮김, 『바보상자의 역습』, 비즈앤비즈, 2006.
S.Y. Edgerton, ‘The Western window’ and ‘The “symbolic form” of the Italian Renaissance’, 『The Renaissance Rediscovery of Linear Perspective』, N.Y.: Basic Books,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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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4.03.06
  • 저작시기2014.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0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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