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피쉬 감상문(빅 피쉬 영화감상문, 빅피쉬 감상문,빅피쉬 독후감,빅피쉬 팀버튼,빅피쉬 줄거리,빅피쉬 이해, 빅피쉬 분석,빅피쉬 철학, 빅피쉬 해석, 빅피쉬 철학)

소개글

빅 피쉬 감상문(빅 피쉬 영화감상문, 빅피쉬 감상문,빅피쉬 독후감,빅피쉬 팀버튼,빅피쉬 줄거리,빅피쉬 이해, 빅피쉬 분석,빅피쉬 철학, 빅피쉬 해석, 빅피쉬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판타지인가? 드라마인가?
2. 현실에서의 죽음, 환상에서의 죽음
3. 추억은 판타지다.
4. 끝으로

본문내용

면 아련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 막상 어린시절의 나는 그것을 그렇게 아름답거나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의 기억에 색채가 더해지고, 향수가 스며들면서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 판타지가 되는 것이다.
에드워드 블룸의 판타지도 이런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으레 아버지들은 그런 경향이 있지 않은가? “내가 군대에서 말이야!....” 하면서 온갖 괴물같은 초인적인 무용담을 들려주지만, 우리들은 그것이 약간의 허풍이 가미된 사실이란걸 알면서도 듣는다. 예를 들자면 그런거라는 거다. 단지 에드워드 블룸은 자신의 과거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사람이었을 것이다. 거의 추억에서 허풍을 걷어내고 봐도 상당히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모험이다. 자신의 말년의 이런 자랑스런 추억을 사랑하지 않을 배불뚝이 아저씨들이 어디있겠냐는 것이다. 물론 영화적인 과장은 들어갔지만 말이다.
끝으로
이렇게 주절주절 영화에 대한 나의 해석을 써나갔지만, 사실 아직도 난 이 영화로 감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솔직해 말해보자!
영화에서 나오는 온갖 감동과 미화를 위한 장치를 걷어내고 냉정히 본다면, 그저 허풍쟁이 아저씨의 삶과 죽음 정도가 내용이다. 단지 이게 아름답게 포장되어 있는것일뿐일 수도 있다. 물론 내가 모잘라서 훌륭한 뜻을 이해못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만약 그렇다면, 애매하게 영화를 만든 감독탓이다. 허풍쟁이 아저씨의 허풍이 아름답게 포장되어 있다고 우린 예찬만 해야하나? 감독은 ‘우리들의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다’라는 말을 이렇게 어렵게 비비 돌려서 말한걸까?
난 잘 모르겠다.

키워드

빅 피쉬 영화 후기,   빅피쉬를 보고,   팀버튼,   Big Fish,   빅 피쉬 영화감상문,   빅피쉬 독후감,   독서감상문,   후기,   빅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