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학교폭력의 원인과 근본적, 지속적 대안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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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학교폭력의 원인과 근본적, 지속적 대안마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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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지로 사회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이다.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은 잘못된 성장과정에서 누적된 분노의 표현일 수 있다. 가정과 사회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는 가해학생 또한 피해학생과 마찬가지로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대안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가해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과 치료교실을 운영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 보아야 한다.
현재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치료시스템 또한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피해학생을 위하여 전문가를 이용,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의 마련과 지원 역시 시급하게 검토해 보아야 한다.
2)학교폭력 예방대책 마련
학교폭력에 대한 사후처벌이나 치료보다는 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청소년에 대한 예방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
먼저, 학교 상담기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담임교사나 부모에게도 학교폭력 피해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마음을 터놓기 위해서는 학교 내 상담에 대한 지원과 활성화가 필요하다. 이미 또래상담을 통하여 학생들끼리의 상담을 활성화 시킨 예가 있으며 이렇게 상담이 활성화 하게 되면 학교 내 문제도 보다 줄어들게 된다. 전문 청소년 상담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해 볼 수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또한 중요한 대안이다.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아동기 때부터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 시기부터 긍정적인 대인관계, 대인간의 갈등이 일어났을 때의 해결방법, 충동조절 등의 교육과 폭력에 대한 올바른 사고의 정립을 시킴으로써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행동을 습관화 시킬 수 있게 된다. 이미 외국에서는 아동기 때부터 여러 가지 예방교육을 학교수업시간에 실시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을 해오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학교의 공동체성을 살리고, 학교를 정서적으로 따듯하고 풍요로운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의 교육은 교육에 대한 어떠한 가치관이 부재한 상태에서 오로지 입시위주의 교육을 목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따뜻한 인간관계나 건강한 청소년문화의 부재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시험이나 입시경쟁 등으로 억압된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분출시키기 위하여 동아리활동, 청소년 인권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
3)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의 참여
학교폭력 문제는 이미 학교와 교사의 힘만으로 해결하기에 한계를 넘었다. 학교폭력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일진회를 문제아 정도로 밖에 보지 않는 교사들의 의식구조가 바뀌어야 한다. 폭력학생들 또한 자신들의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또한 학생의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노력해야 가해학생들 역시 교사를 신뢰하고 도움을 청할 수가 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필요한 것이다. 학교폭력을 현장에서 가장 잘 감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학생들이다. 폭력문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대화나 상담 등의 참여를 통하여 스스로 이러한 문제를 개혁해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학부모 또한 자녀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학교와 함께 노력할 때 학교폭력의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지역사회 또한 학교 등과 협력하여 자율순찰 활동과 유해환경 정화 등을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결론
지금 현 사회의 학교 폭력은 심각하다. 요사이 기사에서 연일 보도되는 학교폭력에 관한 기사들은 지금 우리나라의 학교폭력 수준이 어느 정도까지 이르렀는지 여실하게 보여준다.
이에 따른 사회적 관심이 뜨겁고, 정부 또한 여기에 여러 가지 정책과 대책들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것들은 그저 피상적으로 학교 폭력이란 현상에 대응하는 것들이고, 정작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에 원인에 대한 근본적 이해가 필요하고, 그에 따라 예방적이고 지속적인 학교폭력 대응 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부의 대책뿐만 아니라, 시민 사회의 관심과 노력 역시 절실하다고 본다.
단순한 법률적 처벌조치 등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는 없다. 현재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관심과 이해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만이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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