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론 - 사회봉사, 아름다운 봉사와 선행이야기, 작은 손길의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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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론 - 사회봉사, 아름다운 봉사와 선행이야기, 작은 손길의 큰 도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혔지만, 학교에 가야 돼서 더 이상은 따라갈 수 없었다. 정말 나는 옆에서 조금의 도움을 줬을 뿐인데 할머니께서는 고맙다며 인사를 건네셨다. 나도 할머니께 인사를 하고 난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다음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갔다. 할아버지께서는 현재 어떠한지 모르지만 제발 건강하시길 바라고 있다. 만약에 다음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그때는 내가 누구보다도 먼저 나서서 침착하게 그 상황을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남을 도와주고 기분이 좋아 질 수 있다는 것이 어찌 생각해보면 내 시간을 내어주고, 보답을 바라지 않고도 하는 일인데 기분이 좋아진다는 건 희한한 것 같다. 남에게 도움을 주고 나면 내 마음도 왠지 넓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해본 사람만 안다는 뿌듯함을 나도 같이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 나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오히려 찾아서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봉사와 선행이란 대단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닌 나처럼 이렇게 평범한 사람도 작은 손길만 보탠다면 그 사람에게는 큰 손길이 된다는 걸 이번기회에 많이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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