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상식의 수준으로까지 확대 재생산해 사업화하고 있다. 비슷한 예로 최면술을 들 수 있다. 사람들은 최면술이 범죄현장을 떠올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면은 더 많은 정보를 떠올리게 할 뿐 최면에서 본 것들이 실제가 아닐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우리가 뇌의 용량 중 10%만 사용한다는 믿음도 잠재력 착각의 예로 들 수 있다. 뇌는 항상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이며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특정 뇌의 활동이 더 많이 올라가는 것이다. 잠재의식이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도 잠재력 착각의 일종이다. 광고에서 잠재의식 자극으로 매출이 올랐다는 주장을 한다. 하지만 이는 잠재의식에 의한 자극이 아니라 다른 자극에 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잠재의식 설득을 믿게 만든 팝콘과 콜라연구는 결국 거짓이라고 밝혀졌다.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인지력 감퇴를 두려워 하는 대중심리를 이용해 성장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대한 실험을 했을 때 이 프로그램이 실제로 이는 특정 능력을 높이는 것일 뿐 보편적인 지적 능력을 높이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잠재력을 깨우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누구에게나 기본적으로 7개의 숫자 정도는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훈련을 통해서는 더 많은 숫자를 기억할 수 있다.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계속된 노력과 한 분야에서 쌓은 전문지식 등은 잠들어 있던 잠재력을 깨우는 데 기여를 할 것이다. 그리고 닌텐도라든지 비디오게임을 통한 인지 능력 개발 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두뇌에 훨씬 좋을 것이다. 유산소 운동은 효과적으로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며 뇌혈류를 증가 시킨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통한 신체 건강 향상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에서도 무산소 운동 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두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른 어떤 것보다 운동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알고 운동을 통해 이를 개발 시키는 노력을 해야 할 것 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착각이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또한 기업과 광고계, 정치인 등이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혹은 우연히 이런 착각을 이용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는 사실을 넘어서서 사람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일상의 착각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실수와 사고를 최소로 줄이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저자들은 "사실상 착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며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착각에 대해 알고 나면 직관의 한계를 알고 삶의 방식을 재정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착각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신만의 직관에서 벗어나는 곳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나의 인지적 착각들을 이용한 것이고 그러한 착각들을 경험한 것이 너무 신기했다. 심리학책을 좋아 하긴 하지만 어렵거나 재미없는 이야기들이 있을 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심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제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또 그런 사례들과 비슷한 나의 경험에 대입하여 이해 할 수 있어서 읽다보니 책이 술술 읽혔다. 그리고 심리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밀접한지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바뀌게 되었다.
특히 이 6가지 인지적 착각 중에서 주의력 착각과 기억력 착각이 기억에 남았다. 주의력 착각은 실험도 여러 곳에서 본 것이고 사례로 든 것들이 나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여 공감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주의력은 한 가지 일에 과도하게 주의가 집중되면 다른 일은 흘려버리게 되며,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나 지식 혹은 관심이 없는 일은 뇌에 입력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친구들과 얘기를 할 때 함께 있었음에도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데 친구들은 기억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고릴라 실험을 통해 인간의 주의력 착각이란 정말 신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동영상을 직접 보았는데 나는 고릴라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서 인지 고릴라가 보였다. 하지만 같이 본 동생은 고릴라를 보지 못했다고 했다. 책을 읽으면서 고릴라를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좀 미심쩍었는데 실제로 실험을 통해 경험을 하고 나니 주의력 착각에 대해 더 놀라웠고 이해하기도 더 쉬운 것 같았다. 또한 책에서 사례를 통해 사실을 이해시키는 것도 주의력 착각을 이용한 것이라는 내용에서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내가 정말 사소한 한 가지 까지도 이러한 착각 속에 빠져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기억력 착각은 우리가 기억했다고 생각하는 내용과 실제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가리킨다. 이런 과장은 우리가 기억의 실마리를 자신의 느낌에 맞춰 재구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 책에서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가 많은 것을 담고 있지 못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억들 같은 경우는 더 그렇다고 한다. 우리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을 회상하곤 하는데 이게 기억력의 착각으로 각색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모든 착각은 일상의 착각으로 우리주위에 산재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다 안다는 것 또한 착각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내가 항상 기억력 착각 속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놀라웠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얼마나 많은 착각 속에서 사는지 알게 되었고 나는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의 한계였다는 사실에 놀랐다. 하지만 이는 인간으로써 어쩔 수 없이 경험하는 것들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웠다. 내가 어떠한 착각 속에 사는지 알고 그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 그리고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내가 인지적 착각에 빠져 산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신기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책들을 통해 나와 나의 심리, 사람들의 심리까지 더욱 놀라운 사실들을 알고 그러한 심리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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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착각이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또한 기업과 광고계, 정치인 등이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혹은 우연히 이런 착각을 이용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는 사실을 넘어서서 사람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일상의 착각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실수와 사고를 최소로 줄이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저자들은 "사실상 착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며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착각에 대해 알고 나면 직관의 한계를 알고 삶의 방식을 재정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착각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신만의 직관에서 벗어나는 곳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나의 인지적 착각들을 이용한 것이고 그러한 착각들을 경험한 것이 너무 신기했다. 심리학책을 좋아 하긴 하지만 어렵거나 재미없는 이야기들이 있을 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심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제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또 그런 사례들과 비슷한 나의 경험에 대입하여 이해 할 수 있어서 읽다보니 책이 술술 읽혔다. 그리고 심리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밀접한지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바뀌게 되었다.
특히 이 6가지 인지적 착각 중에서 주의력 착각과 기억력 착각이 기억에 남았다. 주의력 착각은 실험도 여러 곳에서 본 것이고 사례로 든 것들이 나의 경험을 떠올리게 하여 공감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주의력은 한 가지 일에 과도하게 주의가 집중되면 다른 일은 흘려버리게 되며,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나 지식 혹은 관심이 없는 일은 뇌에 입력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친구들과 얘기를 할 때 함께 있었음에도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데 친구들은 기억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고릴라 실험을 통해 인간의 주의력 착각이란 정말 신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동영상을 직접 보았는데 나는 고릴라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서 인지 고릴라가 보였다. 하지만 같이 본 동생은 고릴라를 보지 못했다고 했다. 책을 읽으면서 고릴라를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좀 미심쩍었는데 실제로 실험을 통해 경험을 하고 나니 주의력 착각에 대해 더 놀라웠고 이해하기도 더 쉬운 것 같았다. 또한 책에서 사례를 통해 사실을 이해시키는 것도 주의력 착각을 이용한 것이라는 내용에서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내가 정말 사소한 한 가지 까지도 이러한 착각 속에 빠져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기억력 착각은 우리가 기억했다고 생각하는 내용과 실제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가리킨다. 이런 과장은 우리가 기억의 실마리를 자신의 느낌에 맞춰 재구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 책에서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가 많은 것을 담고 있지 못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억들 같은 경우는 더 그렇다고 한다. 우리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을 회상하곤 하는데 이게 기억력의 착각으로 각색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모든 착각은 일상의 착각으로 우리주위에 산재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다 안다는 것 또한 착각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내가 항상 기억력 착각 속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놀라웠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얼마나 많은 착각 속에서 사는지 알게 되었고 나는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의 한계였다는 사실에 놀랐다. 하지만 이는 인간으로써 어쩔 수 없이 경험하는 것들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웠다. 내가 어떠한 착각 속에 사는지 알고 그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 그리고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내가 인지적 착각에 빠져 산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신기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책들을 통해 나와 나의 심리, 사람들의 심리까지 더욱 놀라운 사실들을 알고 그러한 심리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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