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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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속옷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속옷의 정의 및 종류
2. 속옷의 기능
3. 속옷의 기원
(1)서양속옷의 종류 및 형태
(2)한국 속옷의 기원
(3). 시대 흐름에 따른 한국 속옷의 변화

본문내용

길이가 길다. 이것은 살에 닿는 속옷이기 때문에 단속곳과는 감을 달리하였다. 보통 옥양목 ·무명 ·광목 등이고, 조금 고급으로는 명주 정도의 부드러운 감을 사용하였으며, 여름철에는 특히 베 ·굵은 모시·광당포·안동포 등을 사용하였다.
무지기: 부녀자들이 명절이나 잔치 때에 치마 속에 입던 짧은 통치마이다. 길이가 각각 다른 여러 층의 치마를 한 말기에 달아 겉치마 폭이 푸하게 퍼지도록 받쳐 입는데, 치마 끝에 갖가지 물감을 들여 마치 무지개가 선 것처럼 보인다.
속적삼: 홑으로 된 직접 살에 닿는 옷으로 형태는 저고리와 같으며, 치수는 저고리보다 조금씩 작다. 이것은 동정과 고름이 없고 일반적으로 손으로 맺은 단추를 달아 입었다.
다리속곳: 가장 밑에 입는 속옷으로, 속속곳이 없어지면서부터 다리속곳을 흔히 입어 바지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형태는 홑겹으로 된 긴 감을 허리띠에 달아 찼다.
너른바지: 상류사회에서 정장을 할 때 밑받침 옷으로 단속곳 위에 입어 하체를 풍성하게 보이게 한 속옷으로, 특수층에서만 입었다. 〈허리띠〉 살을 타인에게 보여서는 안 되는 당시의 습관에서 여자의 저고리 길이가 짧아지자 저고리와 치마 사이의 겨드랑이 밑 살을 가리기 위해 가슴을 두른 띠이다.
대슘치마: 왕족이 사용한 속치마의 일종으로 정장을 할 때 허리는 무 지기로써 버티고 아래는 대슘치마로 버티었다. 이 치마는 무지 기 밑에 입는 것으로 모시 12폭으로 만들었는데 끌리지 않을 정 도의 길이였고 단에는 창호지 배악비를 높이 4 cm 정도로 잘라 모시로 싸서 붙임으로써 겉치마 아래위를 버티게 하였다.
속치마: 개화기의 신여성 여학도들이 처음 입기 시작한 옷으로 겉 치 마속에 입는 치마를 말한다. 겉치마보다는 반 폭 정도 폭을 좁게 하고 길이도 7~8 cm 가량 짧게 하여 주름을 잡아 조끼 허 리에 달았으며, 주로 흰색 명주나 삼팔 ·옥양목 ·인조 등을 사 용하였다. 끈허리로 하지 않고 조끼허리(어깨허리)를 쓰게 된 것은 이화학당의 미국인 여교장 J.월터의 지도에 의한 것이라 한다. 현재도 한복용으로 사용되며, 인조 ·나일론 ·면류가 사 용된다
(3). 시대 흐름에 따른 한국 속옷의 변화
조선시대의 속옷
우리 옷의 구조적 모양으로 보아 '하후상박-아래부위는 부풀리고 윗부분은 달라붙은 모양일 수밖에는 없었고 이에 따라 상의보다는 하의에 속한 속옷들이 많이 있게 되었음은 위에서 보았듯이 속옷가지 수를 보아도 알 수 있다.
'하후상박'이 특징이라는 조선시대의 속옷은 위는 작게 보이도록 삼회장저고리를 입었고, 아래로는 부풀릴 수 있도록 치마 밑의 속옷을 잘 입어야 하였는데 그러므로 평상복에 있어서도 치마 밑에는 단속곳을 입었고, 그 밑에는 바지를 입었으며, 또 그 밑으로 속속곳을 입고, 그러고도 그 밑으로 다리속곳을 입었던 것이다. 이는 참으로 거추장스럽고 거창하다 하겠으나, 우리 조상들의 지혜는 이들의 조화를 잘 살려 온 몸을 감싸주고 부풀려줌이 자연스럽기만 하고 우아한 멋을 풍기게 하였던 것이다.
개화기의 속옷
위에서 살펴본 속옷은 1930대까지는 일반 부녀자들 간에 그 자취를 남기고 있다. 당분간은 개화 여인들도 이 긴 저고리와 짧은 치마에 어울리지도 않는 위의 것들을 입었었다. 하지만 '셔츠'가 처음 들어온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유 있는 층에서 이 셔츠를 이용하기 시작하였고 속적삼은 여자용 '윗 셔츠'로 대체되고 속속곳과 다리속옷은 '사루마다'라고 하는 무명의 짧은 팬티로 대체되면서 고유 전통의 속옷은 실용가치를 잃고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현대의 속옷
서양의 속옷이 우리의 삶에 뿌리 깊게 박히기 시작한 60년대에서부터, 70년대의 '빨간 내복'의 시대를 거치면서 80년대에는 예쁜 레이스가 달린 란제리를 선호하는 여성이 급증하였다. 그리고 90년대에 접어들어 패션시장은 점차 이너 웨어(Inner wear)와 아웃 웨어(Out wear)의 구분이 희미해져 가고 속옷시장이 확대되어 그에 따라 품질과 디자인, 소재, 기능도 아웃 웨어(Out wear) 만큼이나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과거의 위생적이고 깨끗하면 된다는 속옷 개념은 점차 사라지고 좀 더 아름답고, 고급스러우며, 기능적인 속옷을 소비자들은 원하고 있다. 이들에게 속옷은 그냥 안에 입는 옷이 아니라 마음을 즐겁게 하고 망가져 버린 몸까지도 제자리로 돌려주는 최첨단의 옷으로 재인식되고 있으므로 지금보다 더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되는 속옷의 생산적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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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5.24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9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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