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두 얼굴』 독서감상문 (가족치료) _ 최광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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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의 두 얼굴』 독서감상문 (가족치료) _ 최광현 지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PART 1. 어린 시절의 나를 돌아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여도 외롭다

-상처를 받았을 때 누구를 찾는가?


-마음의 상처는 몸에 흔적을 남긴다.

-트라우마가 많을수록 스트레스에 민감해 진다.

-마음 상처에 붕대를 감자

-너무나 익숙해서 편안한 불행


-불행을 극복하는 ‘환상’


-정신분열


내가 자란 가족으로의 회귀


가족과 트라우마> 감추고 부정할수록 더 커지는 상처


PART 2. 배우자 선택의 숨은 이유


-상처를 피하려다 더 큰 상처를 만난다.


-여보 나는 당신의 엄마가 아니야

PART 3. 상처를 주고 받는 가족
-가족은 시스템이다.
-진실을 마주하는 시간


-누가 권력을 쥐고 있는가?


-문제가족 안에는 희생양이 있다.


-가족 착취라는 괴물

-바람 피우는 남편


-가족 간 보이지 않는 삼각관계


-아버지를 뛰어 넘고 싶은 아들


-잊는다고 상처가 해결되지 않는다.
가족과 방어기제> 어린 시절의 아픔은 자국을 남긴다.


PART 4. 행복한 가족의 비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건강한 자기 애는 자존감과 연결된다.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소통의 힘


-항상 진실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을 주고 받는 관계 통장


-가족과 감정적 거리 두기


-가족으로 산다는 것


마치며..

본문내용

을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욕구의 유예, 고통과 불편함의 인내 모두가 필요하다. 가정은 단지 서로를 보듬어주는 최후의 보루이자 따뜻한 둥지이기만 해서는 안된다.
마치며..
지난 2015년 5월 6일, 아내와 자녀가 남편이자 아버지인 60대 남성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 가족들은 어째서 가장인 그를 죽이려했을까? 바로 아버지의 학대때문이다라고 그 딸과 아들은 진술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지난 2월 16일 서울 금천구의 한 주택. 회식을 마치고 집에 들어온 김모(27)씨는 현관문에 들어서자마자 날벼락을 맞았다. “귀가 시간이 왜 이리 늦느냐”며 아버지(53)가 다짜고짜 뺨을 후려친 것. “부모 노릇도 제대로 못 하면서 참견하지 마라”고 대들던 김씨는 잔소리가 이어지자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아버지를 찔렀던 것이다다. 비명을 듣고 나온 어머니도 이를 말리다 손을 다쳤다.
또한, 지난 2월 21일 서울 용산구의 한 다세대주택. 강모(65)씨는 돈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들(25)이 말리자 홧김에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찔렀다. 아들은 피를 많이 흘렸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강씨는 결국 구속됐다.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 범죄가 해마다 늘고 있다. ‘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가족 해체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가족의 전통적 역할에 대한 기대심리는 남아 있어 실망이 분노와 폭력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존속살해와 상해, 폭행, 협박 건수는 지난해 1194건으로 조사됐다. 2010년(939건)에 비하면 불과 4년 새 27.1%가 증가했다. 해당 범죄는 2011년 920건, 2012년 1025건, 2013년엔 1128건 등 꾸준히 늘었다. 특히 존속폭행은 2010년 486건이었지만 지난해엔 728건으로 49.8% 증가했고 존속협박은 같은 기간 31건에서 76건으로 두 배 넘게 뛰었다.
특히 전체 살인사건 가운데 존속살해가 차지하는 비중이 한국에서 유독 도드라진다. 2010년 5.3%였던 존속살해 비중은 지난해엔 6.6%까지 증가했다.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는 “영국과 같이 산업화를 일찍 겪은 나라들은 개인화가 100년 전에 진행됐고 국가적으로도 복지체계가 탄탄해 가족 간 기대가 적어 분노할 일도 적다”며 “반면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사태를 겪은 후에야 전통적인 가족관계에 균열이 시작됐고 개인화가 급속도로 진행됐지만 여전히 기대는 남아 있어 쉽게 분노와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물론 경제적 이유로 가족을 계획적으로 살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주로 비속 살해가 해당된다. 지난 1월 서울 서초구에서 아내와 두 딸을 목 졸라 살해한 ‘서초 세 모녀 살해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런 시기에 최광현 교수님의 가족의 두 얼굴은 나에게 가족 문제 치료에 관하여 매우 큰 영감을 주었다.
가족 치료란 가족을 하나의 체계(시스템)으로 보며, 그 체계속의 상호 교류 양상에 상담가가 개입함으로써 개인의 증상이나 행동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도록 추구하는 치료적 접근법을 의미한다. 최광현 교수의 가족의 두 얼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모든 문제의 답은 가족 안에 있다. 1+1’이라고 주장한다. 진정한 가족은 사랑이라는 이름아래 권위라는 이름 아래, 이해와 용서라는 잘못된 관행 아래 묻어두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총 4가지 파트로 나누어 어린 시절의 상처, 배우자의 문제, 상처를 주고 받는 가족관계, 행복한 가족의 비밀을 세분화 해서 설명함으로써, 건강한 가족관계 세우기를 위해서 정확하고 명료한 어조로 논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심리 까페라는 챕터를 보너스로 끼어 넣어, 가족과 트라우마(감추고 부정할수록 더 커지는 상처), 가족과 방어기제(어린 시절의 아픔은 자국을 남긴다)를 통해, 저자가 가족관계치료 뿐아니라, 트라우마 전문가임을 확실히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단이라고 한다면, 아래와 같다.
“우리말에 안다는 단어가 하나 밖에 없지만, 독일에서는 안다라는 단어가 5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에리히 프롬이 자신을 알게 된다는 말은 곧 자기의 상처를 마음과 감정으로 직면하고, 이해한다는 뜻이다. 자신의 상처를 알게 된 사람은 상처를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된다. 과거에는 외로움과 불안이 몰려오면, 그 감정에 함몰되어 고통 받았지만, 이제는 그 감정들을 객관화 시키고 다룰 수 있는 영역이 된다. 치유라는 말은 상처를 깨끗하게 지워주는 것이 아니다. 안타깝지만, 지난 날의 상처는 단번에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 안의 상처가 한 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다만 자기 상처를 잘 인식하게 되며 그것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설득하여 드디어 그 상처가 주는 고통을 본인 스스로 통제하고 다룰 수 있게 될 따름이다.”이다.
이 책을 통해 배운 새로운 개념은 가족은 모빌과 같다는 것이다. 가족의 문제는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함께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이 앞으로 가족과 인간 이해에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 배운 교훈대로 나의 삶에 숨어있는 상처들을 찾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관계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을 읽은 전체적인 소감은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이지만, 그 가족이 나의 인생을 그리고 자녀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래서 건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건강한 가족은 가족의 문제점을 빨리 발견하고 치료해 나가는 가족이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서로를 보호해 주고, 사랑해 주는 공동체의 역할을 감당할 때 진정한 가정이 삶의 쉼터가 되고 그러한 가정이 많아질수록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도 따뜻한 나의 가정을 위해서 나는 내 마음의 상태를 점검한다. 그리고, 사랑의 관계 통장에 플러스가 되도록 늘 힘써야 할 것같다. 이 책이 부산시에서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유가 있는 듯하다. 좋은 책을 써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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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5.06.03
  • 저작시기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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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7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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