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社會福祉개론 보고서

소개글

사회복지社會福祉개론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다문화 사회
1)다문화 사회의 현황
2)다문화 사회의 개념


2.외국인 노동자 유입
1)외국인 노동자 유입의 배경 및 현황
2)외국인 노동자 유입의 긍정적 영향
3)외국인 노동자 유입의 부정적 영향


3.다문화 가족
1)다문화 가족의 개념
2)다문화 가족의 현황
3)다문화 가족의 문제점

4.결론(느낀점)

본문내용

는 않았다. 그러나 중국여성(조선족)과의 혼인은 2006년 방문 취업제를 실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1990년대 후반 들어 결혼 대상국가가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아시아 저개발국가인 베트남, 태국, 몽골, 등의 여성들로 그 대상이 확대되었고, 현재 중국(45.2%), 베트남(28.8%), 필리핀(5.5%)등 3개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80.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제결혼은 다양한 이유로 한국여성과의 결혼이 어려운 도시의 중하층남성들과 농촌남성들이 주측이 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중심으로 시도별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을 살펴보면 특 광역시보다 도지역이 전체혼인 중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다문화 가족의 문제점
첫 번째, 외국인 배우자의 언어 문제이다. 다문화가족의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의 장벽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배우자들은 대부분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한국생활을 시작한다. 한국에 와서야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 체계적인 언어 교육기관이 부족해 언어습득에 큰 곤란을 겪게 된다. 언어문제로 인한 의사소통의 부재는 부부 또는 고부간의 갈등 등의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두 번째,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문제이다. 아동기의 초기 언어발달을 위해서는 양육자나 엄마가 주어야 할 언어적 자극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국제 결혼한 이주여성 자신들도 한국어 이해와 표현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위한 충분한 언어적 자극을 주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함께 사는 가족들 역시 농사나 생업에 종사하느라 아이들에게 쏟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환경에 놓여있다.
세 번째,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부진이다. 국제결혼 알선업체들이 본격적으로 한국인 남성과 아시아계 여성의 결혼을 주선하기 시작한 1990년대 중반 이후로 당시 결혼 직후에 태어난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현재 초등학교 재학 연령이라 볼 수 있다. 국제결혼의 증가 추이에 비해 현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지방의 소규모 초등학교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25% 정도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어 학교 내에서 부적응 문제가 심각하다. 많은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보이는 현상들로는 이중 언어 사용 환경으로 인하여 또래보다 늦은 한국어 습득, 이로 인한 연령대비 낮은 인지 기반이다. 이러한 점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여 절대적으로 낮고 교육의 누적성 측면에서 이들이 떠안게 되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주는 장치가 제도적으로 마련 될 필요성이 있다.
네 번째, 경제난으로 다문화가정의 실태 조사결과 이주여성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언어습득 곤란(45.3%)을 꼽았고, 이어 경제적 곤란(13.8%)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박대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농촌의 다문화가정 실태와 정책방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농촌(읍·면)에 거주하며 농사짓는 다문화가정 400가구에 대한 면접조사 결과, 농촌 다문화가정의 53.4％가 연간 가구소득이 2,000만원 미만으로 조사됐다. 2007년도의 전국 농가 평균소득이 3,197만6,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농촌 다문화가정의 대부분(94.9％)이 전국 농가 평균소득에 못 미치는 소득을 올리는 것이다. 또 농촌 다문화가정의 78.8％가 농지(논·밭) 2㏊ 미만을 소유해 영농기반이 취약하고, 평균 농지 소유면적은 1.6㏊(4,838평)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다문화가정의 낮은 소득은 그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다섯 번째, 가정폭력문제이다. 2007년 11월 한국인 남편(50)과 결혼한 가엔 티 홍(가명·21·베트남)씨는 결혼식 날 첫 폭행을 시작으로, 8개월여 동안 휴대폰을 받지 않았다는 등 사소한 이유로 지속적인 폭행에 시달렸다. 임신 4개월째였던 지난 7월 그녀의 취업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주먹과 각목으로 폭행을 당한 뒤 가출해 경기지역 다문화지원시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녀는 지금 출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부산으로 시집온 린즈(가명·21)씨는 말을 못 알아듣거나 밥이나 반찬 맛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남편(47)과 시누이로부터 수없이 폭행을 당하다 결혼 두 달 만에 협박에 못 이겨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그 길로 집에서 쫓겨나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가정폭력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키워드

사회복지개론 보고서,   다문화유입과 문제점,   다문화 사회의 현황,   민족적 동질성,   복합문화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