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치료/色彩治療/Color Therapy] 유년기의 색채심리 및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 유아의 색채심리,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색채심리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유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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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치료/色彩治療/Color Therapy] 유년기의 색채심리 및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 유아의 색채심리,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색채심리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유아의 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유아의 색채심리
2.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3.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유아의 변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것이 아니라 색을 통해 긍정과 부정을 구별할 수 있으며, 건전한 불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표 1] 유아에게 적용한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3.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유아의 변화
2세3세의 유아들은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고 한다. 즉 자기 표현에 있어서 명명기로 낙서를 하거나 어떤 물건을 그려놓고 이름을 붙여주는 행동을 한다. 특히 이 시기에 사용하는 색채가 부정적일 때에는 양육자의 태도변화를 통해 즉시 긍정적 색채로 바뀔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자율성에 대한 표현이 분명하게 나타나는데, “내가 칠할 거야” "안 칠해”라는 말을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유아의 마음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리려는 방어기제를 형성한다. 즉 유아는 서로 상충되는 감정인 유순함과 공격성, 복종과 고집 속에서 갈등한다. 따라서 이때 나타나는 색채심리는 덧칠을 하게 되며, 다른 사람이 자신의 행동을 인정치 않을 때 나타나는 수치(羞恥)는 자기 통제의 상실감, 무능함, 자기주장에 대한 과잉 통제 등과 같은 자율성 확보에 치우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흰색이 많이 섞인 분홍색을 시용하는 것은 수치심을 많이 느껴 불편하다는 이중적인 심리의 갈등을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수치심을 주는 자들에 대해 커다란 내적 분노와 반항을 일으키며 사용되는 색채는 검정이 섞인 짙은 색, 또는 흰색이 많이 섞인 파스텔톤 색인 2차색이라 할 수 있다. 즉, 억압을 표출할 때 짙은 갈색이나 짙은 회색을 사용하는 것은 유아가 나타내는 심리적 의구심으로 자신의 양육자에게 보여주는 행동들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에 자기통제로 나타나는 색채인 것이다. 한편, 과잉기대와 자신의 방어기제를 형성하는 과정에서는 옅은 흰색이 많이 섞인 색채를 사용한다. 또한 이러한 심리는 어린이집의 놀이 미술에서도 자신의 행동의지를 표현하는데, 검정 덧칠을 사용한 것은 부정적인 변화를 나타낸 것이고, 분홍색과 보라색을 사용한 것은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 의해 거부되고 있다는 심리적인 부분을 나타낸 현상으로 자율성이 결여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양육자의 일관된 육아는 유아에게 긍정적 색채를 사용하여 사회적인 기대와 압력에 대해 자신의 의지를 조절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시킨다. 또한 갈색을 통해 유아에게 있어서 통제와 조절의 가능성은 심리적인 노력과 능력에 달려 있기보다는 양육자가 약속을 지키는 일관성이 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양육자가 가장 유념해야 할 점은 유아가 흰색이 섞인 파스텔톤을 사용하는 것은 '준비된 성장’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강압적이거나 무리한 훈련을 통해 실패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부정적 색채발달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선현 저, 색채심리학, 이담북스 2013
이근매 저, 미술치료 이론과 실제, 양서원 2008
김용숙, 박영로 저, 색체의 이해(색채 이론과 활용), 일진사 2013
고현, 유시덕 외 저, 유아동 미술교육과 미술치료, 창지사 2008
오연주, 홍혜자 외 저, 미술치료, 창지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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