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직언을 한 성충과 흥수, 그리고 백제의 멸망

소개글

죽음으로 직언을 한 성충과 흥수, 그리고 백제의 멸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베일에 싸인 성충과 흥수의 성장 과정
ⅱ. 죽음으로 충(忠)을 이루다.
ⅲ. 백제의 멸망
ⅳ. 성충과 흥수에 대한 후대의 긍정적인 평가

본문내용

는 당군과 신라군을 기벌포와 침현에서 막지 못함으로써 흥수가 우려한 대로 넓은 들판에서 적을 맞아 싸워야만 했다.
당군과 만난 신라군은 사비도성을 향해 물밀듯이 쳐들어왔으며 의자왕은 군사를 내어 막았으나 1만이 넘는 군사들이 죽고 사비도성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이때에서야 의자왕은 성충과 흥수의 말을 따르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였으나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백제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결국 도성이 함락되었으며, 웅진으로 피신했던 의자왕은 나당군에게 항복하고 말았다.
ⅳ. 성충과 흥수에 대한 후대의 긍정적인 평가
조선 선조 때의 학자인 오희길이 선현의 전기를 모아놓은 문집인 ‘도암집’에 실린 성충기에는 ‘옛날부터 나라의 성패는 수효의 많음과 적음 그리고 나라의 강약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사람의 지략이 없느냐 있느냐에 달려있을 따름이다. 백제의 신하 성충과 흥수 같은 두 사람의 좋은 계책을 듣고 의자왕으로 하여금 군신들에게 그 계책을 이용하여 지세를 이용하여 지켰다면 당나라와 신라가 승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만약 의자왕이 성충과 흥수의 말을 따랐다면 나당연합군에게 패하여 백제가 멸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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