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심리치료] 행동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심리치료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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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심리치료] 행동치료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심리치료모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철학적 전제
2. 성격모델
3. 심리치료모델

참고문헌

본문내용

내용을 알고 이용하는 내담자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게슈탈트치료사의 가치관을 어느 정도 정확하게 알고 있지만, 행동주의치료사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행동치료의 오용 가능성에서 볼 수 있듯이, 행동치료의 기법들은 여러 방향으로 지향될 수 있다. 건강한 인간에 대한 분명히 설정된 모델이 없이는, 탄(Tan 1987)이 지적했듯이, 행동수정법은 적용을 추구하는 기법들을 모아놓은 것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행동수정법이 다양한 기법을 개발하였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다. 표면상으로 보면, 행동치료를 배우는 학생들은 느슨하게 엮여진 치료 전략들이라는 콜라주(collage)를 배우고 있다고 자주 느낀다. 이 모델에는 많은 기법들이 있어서 각 내담자에게 맞춤형으로 적용할 기법들이 많다는 점은 그 어떤 치료법들도 행동치료에 견줄 수 없다. 이것은 장점이다. 더 나아가, 이 치료법을 지지하는 이들은 행동치료가 기법들의 세트가 아니라 분석과 교정을 위한 틀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행동치료가 가장 자주 비판받는 부분은 바로 행동치료의 피상성이다. 피상적으로 보이는 약점은 혼돈스러울 만큼 폭발적인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분명히 보강되고 있다. 이 명백한 피상성은 외관 이상의 것이다. 명백한 피상성은 그 모델의 중심에 있는, 핵심적이며 조직적인 인간 이해가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사실을 반영할 수도 있다.
행동수정법이 피상적인 것으로 판단되는 또 다른 이유는 인간에 대한 그것의 관점이 '무역사적’(ahistorical)이라는 점이다. 인간의 행위와 성격의 중요한 결정 인자들은 거의 배타적으로 현재에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조작적 심리학에서는 학습 역사와 같은 용어들을 시용하지만, 행동의 현재적 결정 인자들을 강조한다. 치료사는 자기 패배적인습관유형의 원인들에는 본질적인 관심을 거의 갖지 않는다. 그리고 행동을 암시하며 행동을 현재적으로 강화하는 요인들을 부각시킨다.
여기에서의 이슈는 고통의 원인이며, 과거로부터의 사건이 현재에 어떤 인과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점을 행동치료사들이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과거 사건들이 현재에 영향을 주려면 어떤 형태로든지 현재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만약 어떤 사람이 과거로부터의 정신외상적인 기억들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다면, 과거 사건보다는 현재 기억들에 대한 결정 인자들을 탐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현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장점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 그것이 성장을 위한 책임성과 행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은 그것이 그 사람의 삶의 역사와 자기감을 과소평가한다는 점 모든 모델들 중에서 행동수정 및 치료법은 치료사의 인격의 중요성을 가장 덜 강조한다(Tan 1987). 행동주의치료사들은 치료사와 내담자 사이의 관계의 질이 치료 성과에 끼치는 강력한 결정 요인이라는 통계조사로 인하여 늦게나마 치료사의 인격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조사 결과는 이 모델이 정착된 후에 도입되었다. 정통적인 행동치료사들에게 치료의 효과성은 내담자의 문제에 적용되는 기법에 달렸다. 관계란 그 자체로서 영향력이 있는 변수라기보다는 단기 개입치료가 시행되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치료 효과성에 대한 가장 강력한 통계적인 예측 요인으로 나타난 관계라는 변수를 사용하여, 행동치료사들은 관계를 강화와 모델링이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설명하며 내담자의 동기부여의 요인으로 설명할 만큼 진전하였다. 그러나 통계 연구에 있어서 행동치료사들은 '인본주의’ 치료사들보다도 더 공감적이며 적극적이라고 간주되었지만(O'Leary & WUson 1987, 383-388), 어떻게 치료사가 내담자에게 영향을 주는지 행동치료가 표현한 것을 읽어보면 어느 부분을 보든지 간에 상관없이 비인격적인 느낌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행동치료는 인간중심치료나 정신분석법과 달리 내담자와 치료사의 관계는 그 자체가 치료적인 요인이라고 결코 간주하지 않는다.
행동치료는 청지기 의식이라는 기독교적 관점에 잘 부합된다. 청지기 의식은 기독교상담시들에게 자신이 하고 있는 상담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에 헌신할 것을 요구한다. 상담사들은 자신이 내담자들을 돕고 있다는 푸근한 느낌을 받기가 쉽다. 그러나 치료가 끝나고 삼 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에 상담받은 사람들을 조사했을 때 치료를 시작하기 전보다 별반 나아진 것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다면, 그 푸근한 느낌으로만 내담자들이 상담받는 데 투자했던 시간과 비용에 대해서 변명할 수 없을 것이다.
행동치료사들은 이 분야를 형성하는 규범적인 원리들 중의 하나인 효과 검증에 대하여 다른 상담 이론들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사들보다 전형적으로 더 헌신적이다. 그들은 그들이 지향하는 성과를 꼼꼼하게 기록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행동치료는 일반 집단에 적용했을 때 전통적인 심리치료보다 더 효과적임을 증명하지 못하였다. 행동치료사들은 이 연구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들은 행동치료가 결코 보편적으로 효과적이라고 주장한 바가 없으며, 단지 어떤 특정 영역에서만 우월성을 증명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행동수정법은 동과 청소년들에게 완벽하게 검증된 최상의 효과성을 가진 모델로 부상했다. 그러나 이 연구들도 방법론적인 문제가 있다고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였다(Rachman & Wilson 1980). 효과성 논의의 상태에 관계없이, 이 모델이 심리치료의 효과 검증을 강조한다는 사실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상담이 효과성이라는 전제에 기초하지 않는 분야라면, 이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상담은 효과성이라는 전제에 기초하여 세워진 것이며 따라서 이와 같은 책임성 있는 노력을 경주해야한다.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 가격3,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6.01.22
  • 저작시기2016.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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