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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이나 <보바리 부인>을 쓰게 될 것이라고 의심치 않는다. 검은 꽃을 읽으면서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당할 것 같은 마음으로 내가 죽이는 이야깃거리 하나 가지고 있는데 한 번 들어볼래 라며 자기 지키기에 급급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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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게 된다. 그 중 어떤 여자만이 살아 남았지만 그녀는 고리대금업과 같은 어두운 일을 하며 살아간다. 책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검은 색이 꼭 비극적 결말과 같은 느낌을 준다. 모든 것이 없어져 버렸다. 그래도 꽃은 꽃이었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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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마음이 들어나 있다. 소설 [검은꽃]의 줄거리
소설 ‘검은꽃’에서 현실도피의 소재로 쓰인 [여행]
▷ 고향 없는 고아 김이정의 멕시코로 가는 일포드 호에서의 현실도피
▷ 사대부, 이종도의 에네켄 농장에서의 현실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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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전직군인, 내시, 도둑, 게릴라, 노동자, 고아, 파계신부로 구성된 44명의 한인 용병의 이야기 역시 누락된 삶의 이야기였으며 신대한이라는 국가가 세워졌다는 것조차 알 수 없다. 아니 이러한 이야기를 아예 접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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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작을 찾아서」, 중앙일보, 1999.
◇ 김영하 연보 (http://home.cein.or.kr/%7Egumsa77/zak.htm#김영하)
◆ 김예림, 「이야기들의 틈에서 만들어진 이야기」, 교보문고 문화웹진 Pencil
(http://pencil.kyobook.co.kr)
◇ 황종연, 「대하장편소설에서 반재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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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홀로 피지 못한다. 어느 한 기업만이 아니라 관련기업과 더불어 기업의 무리가 통째로 일어서야 된다. 모든 경영자들이 창조적인 정신을 가지고 기업이 하는 여러 방면의 일을 혁신해 나가야 하겠다. 세계 최고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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