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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또한 원주민들이 기독교나 가톨릭교를 나쁘게 보지 않는다. 그래서 찬양이나 워십같은 것을 알려주면 원주민들끼리 잘 따라하고 또 서로 전달해서 선교하기에는 정말 적당한 것 같다.
사이판에는 한국인 선교사들이 많아서 한인 개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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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의 일원으로서 사이판에 갔다가 로타에 들러 1주간 머무르는 동안 참여했던 필리핀 목사님과 그 교회 성도 30여명이 드리는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예배는 매우 역동적이고 열정적이었으며, 진지하고 지루하지 않았던 예배였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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