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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피터 홉커크 지음 김영종 옮김·사계절·2000)은 19세기 말∼20세기 초 중앙아시아의 유적들을 발굴하고 수집하는데 목숨을 건 탐험가 6명의 행적을 좇으면서, 그들의 행위에 대한 평가라는 중요한 문제를 제기한다.
‘마르코 폴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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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다 -본장 8,9
6. 투르키스탄에서 가장 뛰어난 벽화와 쓰레기에 숨겨진 비밀-본장10,11
7. 숨겨진 고대의 서고 돈황 -본장 12
8. 품위 있게 적을 만드는 기술을 가진 펠리오와 기타 -본장 13,14,15
9. 『실크로드의 악마들』에 대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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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 달 전부터 실크로드에서 있었던 역사 문화적인 일련의 사건들을 보고 들어오면서 여러 새로운 사실들, 곧 실크로드의 생성과정과 발전과정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이러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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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를 읽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지금껏 잘 알지 못했던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호기심도 생겨 언젠가 기회가 되면 직접 그 지역에 여행가서 탐험가들이 발견한 고대 오아시스 도시의 흔적들과 불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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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이 표면적인 비난 요인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비난요인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하다.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말고, 스스로 제국주의적 사고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악마들의 존재에 대한 제국주의적 사고의 지양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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