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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연주회는 막을 내렸다. 연주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문득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 정말 예술적인 음악만을 할 순 없을까? 또, 소주제의 한 묶음을 부른 후 박수를 치는 그런 센스 와 연주장의 매너를 지킬 순 없을까? 사람들이 연주회를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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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였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여러 가지 연주기법, 연주형태 등등 작곡가로서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도 새삼 느끼게 된 것 같다. 한편으론 이 많은 악기들을 언제 다 공부하고 배울까하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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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트리는게 아니라 순서에 따르듯 천천히 흐름을 따라 크게 울려퍼지기 시작하더니 웅장하게 곡은 끝을 맺었다.
밝은 장조의 멜로디를 선호하는 편인 나로서는 이번곡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 어쩌면 이 곡에 가사를 붙여도 그닥 작품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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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을 만들어내고 그 구성을 짓고... 바이올린 현 그 단 몇줄로 그렇게 대단한 연주가 나온다는게 소름끼치게 놀랍고 대단했다. 광주 문화예술회관의 돌계단을 밟는 그 순간부터 왜 내가 진작에 이런곳에 오지 않았을까.. 여태껏 이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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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소중했던 연주회...한곡 한곡 하나의 연주,연주..모두 소중하고 아름다웠기에 나의 짧은 문장실력과 글솜씨에 의해 그 소중함이 조금이라도 전해지지 않을까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김대진 선생님의 연주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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