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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탐구 자체가 약간 허무하게 느껴졌다. 이 전제를 바탕으로 역사와 역사관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자 따라가기 힘들었다.
4. 느낀점
여러 역사가들의 주장과 자신의 의견을 통해 E. H.카는 역사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역사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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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의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들 사이의 상호작용의 부단한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는 말은 익히 알고 있었던 말이었지만, 이 말이 어떤 과정을 겪어 나온 것인지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사실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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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의 역사관은 역사를 이해하는 것에는 도움을 줄지는 몰라도 역사가의 견해가 개입될 수 있다는 한계를 지닌다.
Ⅲ. 결론 - 정리하며...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가장 처음 떠오른 단어는 ‘중용’이다. 역사를 다루는데 있어서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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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는 역사에 진보와 퇴보 모두 존재한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퇴보 또한 결국 조금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한 단계로서 존재할 것이다.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는 진보적이고 새로운 역사이론을 제시하며 당시 만연하던 비관주의를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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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 카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그리고 더 정확히 원인의 목적과 결과의 목적의 끊임없는 목적이라고 단언했다. 역사가는 끊임없이 이것을 수행한다. 그리고 우리는 역사를 연구하기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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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이진우 옮김, 『공상당 선언』, 책세상, 2002.
칼 맑스, 김호균 옮김, 「독일어판 서문」, 『정치 경제학 비판 요강 Ⅰ』, 도서출판 백의, 2000.
호미 바바, 나병철 옮김, 『문화의 위치』, 소명출판, 2002.
홍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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