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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은 삶의 의문에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훌륭하고도 심오한 체계입니다. 저는 그 철학적인 깊이를 따지기보다는, 간편하게 생활속의 역점(易占)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대개 주역점을 활용할 때는 64괘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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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易의 논리의 근본이다.
참고문헌 ------------------------------------------------------
1. 유덕선 편 지음, 주역과의 산책, 동반인, 1994.
2. 편집부 편 지음, 대산주역강해, 대유학당, 2002.
3. 김수길 외 지음, 주역입문, 대유학당,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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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괘(六四卦) - 8괘를 서로 겹쳐서 64괘가 이루어지는데, 이를 대성괘라고 하며 주역의 본문을 구성하는 괘이다.
1번 乾괘에서 30번 離괘까지를 上經이라하며, 우주의 선천적인 생성원리를 상징하고 있으며,
31번 咸괘에서 64번 未濟괘까지는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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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괘부터 30괘는 우주가 창조되어 변화해가는 생성적인 선천적 원리를 설명하고 있고, 함괘부터 34괘는 주로 인간사에 대해 후천적인 변화원리를 서술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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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에 실제적으로 실려있는 괘는 3세의 효(단괘)가 두 개씩 겹쳐져 이루어진 6효 (중괘)입니다. 8괘를 두 개씩 겹쳐놓았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괘의 수는 모두 64괘이죠. 8괘가 사물을 상징한다면 64괘는 사건을 상징합니다. 보다 복잡하고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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