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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척전’을 읽고
- 고전에 드러나 현대적 요소 -
• 들어가는 말
• 현대 여성상 ‘옥영’
•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빠른 이야기 전환
• 조선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 최척과 옥영 둘만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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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울지 않고
가라해도 믿지 않아요.
밉다 싫다 그런 말은 하지도 마세요.
꽃이 피고 낙엽 져도 나는 몰라요.
나에겐 당신 말고 누가 있나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운명처럼 당신을 믿고 살아가지요
아아, 내 사랑 솥뚜껑사랑
무쇠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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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척전>의 비평은 작품의 현실성에 관한 것이었다. <주생전>의 작자 권필은 현실에서 소재를 취하여 작품을 썼고, 소설의 현실성을 인식하였다. 이민성의 「제최척전」의 비평양상은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다. 하나는 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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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이 무모한 것이다. 만남이라는 해피엔딩과 기다리다 지쳐 쓰러지고 마는 새드엔딩, 인간애정, 광범위한 공간, 고난, 역경, 재회. 인간사에 겪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작품이다. 재미있고 감동적이지만, 그래도 읽고나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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