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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해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일에 매진하고 있으면, 그 사랑의 열매는 저절로 손에 들어올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이 있다. 그것은 쥰세이처럼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쉽게 흥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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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하고, 만나면 떨려하고, 헤어지기 아쉬워 하는 모든 감정들도 사랑이라고 보는데, 동거를 하면 그런 감정을 느끼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이야기하는 사랑의 내용들을 다른 사람들이 듣는다면 너무도 당연하고, 소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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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이었지만 나 같은 경우엔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별하는 과정을 더 중점적으로 봐 슬픈 감성이 더 컸던 것 같다. 한국여자, 일본남자 사이의 이야기다 보니 험한 반일이란 말이라든지 여러 특징적인 요소들이 있었지만 충분히 공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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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을 가졌지만 그것을 자신에게 이롭지 못하게 사용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신 스스로가 그 능력을 포용할만한 자신감과 배포가 부족했다. 내가 만약 그랬다면 자신감 넘치고 정말 즐거운 삶을 살도록 노력했을 것이다. 그 능력으로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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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blu를 읽고나서, 이탈리아의 피렌체도 참 아름다운 도시인가 보다 라고 생각했다. 때로 관광 가이드책 말고, 이런 책을 들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피렌체의 건축물들, 그림들을 직접 보면 또 색다른 느낌이 들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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