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교육] 시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내가 시를 가르친다면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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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지고 노는” 것은 이런 것이다. 이것이 진정으로 “노는” 것이겠느냐는 문제제기가 있을 수도 있고 이게 뭐하자는 거냐는 문제제기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시는 지식으로 가르쳐질 수 없다. 고육지책이지만 이렇게 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실현 불가능하다는 비판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교과서 편찬이야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고 교사의 특성화를 제안한다. 시, 소설, 다른 분야 담당 교사가 전담하여 좀더 효율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말이다. 지금 하는 식으로 얼추 대강 이 사람은 작문을 가르치고 2학년에서는 국어를 가르치고 하는 식으로는 제대로 된 수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렇게 특성화가 된다면 좀더 나은 해결책들이 나오지 않을까? 진정 재미있는 수업시간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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